인문과학 한국전쟁과 상처 입은 인간의 형상화 방식 손창섭 미해결의 장 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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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과학 한국전쟁과 상처 입은 인간의 형상화 방식 손창섭 미해결의 장 잉여인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국전쟁과 상처 입은 인간의 형상화 방식
-손창섭, 『미해결의 장』, 『잉여인간』
< 목 차 >
Ⅰ 서론
Ⅱ 본론
1. 1950년대 문학과 작가 손창섭
2. 작품 분석
(1) 미해결의 장
(2) 잉여인간
(3)『미해결의 장』과 『잉여인간』의 공통점
3. 인물 분석
(1) 남성 등장인물의 무능력
(2) 여성 등장인물의 성적 타락
(3) 긍정적 인물의 등장
Ⅲ 결론
Ⅰ 서론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연재를 통해 등단한 손창섭은 6·25전쟁 이후 전후문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그의 소설적 주제는 ‘왜곡된 인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 속의 인물들은 대부분 비정상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거나 신체장애자이다. 이러한 인간의 불구성은 인간 자체의 결함 때문이 아니라 전후 현실의 상황으로 인한 것인데, 손창섭은 사실적 묘사로 이러한 기형적 인간형을 그려내 1950년대의 불안한 사회상황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0년대 문학의 양상과 함께, 1955년에 발표된『미해결의 장』과 1958년 발표된 『잉여인간』을 통해 한국전쟁과 상처 입은 인간의 형상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과 등장인물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1950년대 문학과 작가 손창섭
(1) 1950년대 문학 - 전후문학(戰後文學) 진정석, 『20세기 한국소설사: 8.15해방~1950년대』, 창비, 2005, p.60~82
1950년대 문학은 전후문학(戰後文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0세기 한국문학사를 일별해보면, 매 10년 단위의 말과 초입에 3.1운동(1919), 4.19혁명(1960), 10월 유신(1972), 5월 광주항쟁(1980)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벌어지고, 그것이 해당 연대 문학의 기본적인 성격을 규정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후문학처럼 어떤 사건의 ‘이후’라는 명칭이 문학사의 용어로 정착된 경우는 1950년대가 거의 유일하다. 전후문학이라는 용어는 1950년대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특별히 강조하며, 이 시기 문학이 폐허 속의 절망감, 실존적 불안, 허무주의 등 서구의 전후문학과 유사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전후적인 특징을 1950년대 문학의 전반적인 성격과 곧바로 등치하기는 어렵다. 우선, 1950년대 문학의 전반적인 성격은 불안, 절망, 허무 등으로 단순하게 일반화되지 않는다. 한국전쟁이 이 시기 문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1950년대 문학은 전쟁의 상처와 극복이라는 단순한 도식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면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전쟁을 절박한 한계체험으로 그리는 신세대 작가가 있는가 하면 일상적인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구세대 작가도 있으며, 실존주의, 허무주의 등의 서구사조 유입과 더불어 소박한 인정주의, 근본적 생명주의 등 전통적인 문학사상이 여전히 공존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전후문학’이라는 용어는 1950년대 문학에 나타난 전후적인 양상, 다시 말해 절망과 좌절의 분위기, 인간성에 대한 신뢰 상실,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가치관의 혼돈 등 신세대적 특성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다.
(2) 1950년대 소설 - 전쟁 체험의 형상화와 전후 현실의 재현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