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

 1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1
 2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2
 3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3
 4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4
 5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5
 6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6
 7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문학교육론 - 조지훈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학교육론
조지훈
Ⅰ. 조지훈의 생애와 문학적 배경
조지훈은 1920년 12월 3일 경북 영양에서 부친 조헌영과 모친 유씨 사이에서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지훈(芝薰)은 그의 아호이고 본명은 동탁(東卓)이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재력 있고 학문이 뛰어난 가문으로 어린 시절 영양보통학교를 다니며, 조부 조인석 밑에서 유교의 삼강오륜 정신, 지사적 자태, 전통의식을 배웠다. 8세 때 동요를 짓기 시작했으며, 11세 때 그의 형 조세림과 함께 ‘소년회’를 조직하고 『꽃탑』이라는 문집도 발간했다. 이처럼 조지훈의 가문으로부터 민족정신을 물려받았으며, 이러한 민족의식은 그의 문학 활동의 뿌리가 된다. 1936년, 16세 때 조선어학회에 드나들기도 하고, 보들레르, 와일드, 도스토예프스키 등의 작품을 읽으며, 「춘일」, 「부시」등과 같은 시를 썼다. 1939년, 검정고시를 통해 혜화전문학교에 입학하는데, 그 해 4월 『백지』를 발간에 힘을 쓰는 동안 「고풍의상」으로 정지용을 통해 『문장』에 1차 추천을 받고, 다시 12월에 「승무」로 2차 추천을 받으며, 다음해 2월 「봉황수」로 3차 추천을 받는 등 화려하게 문단에 나타난다.
그러나 1941년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지면서 『문장』지가 폐간되자 오대산 월정사 강원의 외전강사로 입산한다. 이 시기 그의 작품으로는 「산」, 「고시」, 「산방」, 「완화삼」, 「낙화」,「파초우」등이 있다. 이후 다시 상경하여 조선어학회 『큰사전』편찬위원으로 지내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검거되어 심문을 받고 낙향하지만 또 다시 상경하여 조선문화건설협의회 회원, 한글학회 『국어교본』편찬위원 등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어를 위해 힘쓴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전국문필가협회, 청년문학가협회,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문학가협회등에서 요직으로 지내며 문학의 순수성과 민족 문학의 수호 육성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시 창작을 계속하여,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집』을 간행한다.
한국전쟁당시에는 문총구국대 기획위원장으로 지냈으며, 휴전 이후 『풀잎단장』, 『조지훈 시선』, 『역사앞에서』, 『여운』 등 4권의 시집, 『시의 원리』, 『시와 인생』, 2권의 시론집, 『당시선』이라는 번역시집 등을 집필하였다. 또한 고려대 교수로 후학을 길러내면서 민족문화연구소를 이끌고, 각종 업적을 남기며 사회 전반적으로 국어, 국학, 국사를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시인협회장과 한국신문학60년기념사업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던 중 1968년 5월 17일 기관지 확장으로 숨을 거뒀다.
Ⅱ.조지훈의 시적 경향
조지훈의 생애는 우리 민족의 비극과 함께한다. 민족의 고달프고 복잡한 역정은 그의 시적 경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그가 시 인생을 시작하던 습작기에는 한국문학에서 모더니즘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던 때이다. 이러한 시기에 서구의 문학과 동양의 고전을 탐독한 조지훈의 시는 동·서양의 지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는 당시 『백지』발간에 힘쓰고 있었는데, 여기 실린 조지훈의 시는 「계산표」, 「귀곡지」, 「우림령」, 「진단서」 등 모두 9편으로, 허무주의, 유미주의 계열에 속한다.
본격적으로 그가 두각을 드러내던 『문장』시절, 조지훈은 일제의 민족말살통치에 전통과 내적 순수성을 노래하며 민족정신을 지키고자했다. 그러나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문장』이 폐간되자 산으로 들어가 자연관조적 태도를 보이며 은둔의 시기를 겪게 된다. 특히 이 시기 낙향과 상경을 반복하며 목월과의 친교로 그들은 청록파를 결성하여 자연을 노래하였다.
식민지의 타율적인 공간에서 해방의 자율적인 공간으로 바뀌었지만, 순수와 비순수, 순수와 참여, 민족문학과 프로문학의 이데올로기적 투쟁과 분열, 6.25 전쟁, 자유와 행하는 정치가 사이의 모순 등으로 끊임없는 혼란이 이어진다. 광복 후 조지훈은 박두진, 박목월과 해방 전까지 지은 시들은 이전과 같이 순수문학을 지향하였으며, 그동안의 시들을 선별하여 『청록집』을 발간하였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