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

 1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1
 2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2
 3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3
 4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4
 5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문어학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30년대 주지주의와 이미지즘-
들어가며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이란 개념을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 전공이 문학과 크게 연관이 없다고 합리화 시켜보았지만 아무래도 부끄럽다. 나와 같은 학생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학생들이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고 발표를 준비했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문학사조를 발표주제로 다루었기 때문에 딱딱하게 느낄 수 있지만 잘 몰랐던 개념을 알 기회라 생각하고 들어주시기 바란다. 풍부한 사전지식을 갖고 발표주제에 대해서 논점을 제시하고 주장을 펼 만큼의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확보한 자료를 요약하여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문학의 많은 범주 중에서 시 분야에서 나타난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에 한정하여 발표하겠다.
1. 현대문학의 태동 (모더니즘에 대해)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을 논하기 위해서 모더니즘에 대해 간략히 알 필요가 있다. 모더니즘이란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야수파, 미래파, 이미지즘, 주지주의 등 20세기 초기에 등장한 새 이론을 모두 포괄하는 말인데, 여기서는 특히 이미지 및 주지주의에 연결되는 문예상의 개념이 된다.
한국의 현대시사에서 1930년대 모더니즘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우리 문학의 현대성을 드러내는 지표이자 이후 한국 현대시문학사 상의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20세기 현대문학의 시발점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상징주의에서 현대문학의 출발을 읽어내려는 관점이다. 이는 현대문학의 특징을 형태에 대한 집착, 예술의 공간화, 주체의 붕괴현상에서 찾는다. 이러한 특징들은 자유주의 사상의 위기의식에서 나왔다.
다른 하나는 상징주의와 인상주의에 뒤이어 나타난 아방가르드 운동과 영미의 주지주의를 그 시점으로 잡는 것이다. 이 견해는 문학예술에서의 20세기는 세계대전 이후인 1920년대에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 20세기의 예술은 상징주의를 비롯한 인상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에서 나온 것이다. http://cafe238.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5Ce4&fldid=FDmz&contentval=0000,모더니즘: 영미의 주지주의 본문인용
2. 주지주의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시라는 것은 시인의 관념과 세계관, 감정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개념은 1920년대에 낭만주의 작품이 주류를 이룰 때라면 옳은 말이 될 것이나 1930년대에 이르면 확실히 옳다고만은 할 수 없다. 30년대의 시들은 시인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채 이미지 자체를 표현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등장한 주지주의(主知主義.intellectualism)는 과도한 낭만주의 개인의 감정과 감각이 자유롭게 표현되는 문학으로 넓게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체에 걸쳐 서구에 나타난 문예사조를 총칭하며, 좁은 의미로는 18세기말부터 19세기초 사이에 고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주관적·개성적·공상적·상징적·신비적·초자연적 특성을 보이는 문학예술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한국에서는 1920년대에 낭만주의가 대두하였다
의 경향에 대해 반대하며 지성 또는 이성을 존중하려는 사상으로 지적 작용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하는 관점이다. 즉 감각이나 정서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태도이다. 한국의 주지주의는 최재서, 김기림 등이 도입했으며 이미지와 주지를 바탕으로 청신한 감각을 중시한다.
우리나라의 상황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주지주의가 등장한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겠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게 하였고, 현실을 외면하고 감각의 세계로 도피하여 주정주의 이성(理性)이나 의지(意志)보다도 감정(感情)·정서(情緖)를 중시하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