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작품명 : 황석영 -「삼포 가는 길」
-목차-
Ⅰ. 서론
[문제 제기]
[연구 목적]
Ⅱ. 본론
1. 7차 교육과정의 문학교육
1) 7차 교육과정 문학과목의 성격과 특성
2) 문화의 시대와 문학
2. 교육목표와 작품선정 이유
1) 교육목표 수립
2) 작품선정 이유
3. 문학 수용 - 읽기 지도
[읽기 지도 모형 - 교사 안내 모형]
4. 문학 창작과 적용
1) 퓨전효과와 창작단계
2) 작품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3) 시나리오 만들기
4) 동영상 만들기
Ⅲ. 결론
[참고문헌]
-현대소설교육연습 과제물-
현대소설 교육의 실제
작품명 : 황석영 -「삼포 가는 길」
국어교육과 20073560 이선옥
Ⅰ. 서론
[문제 제기]
문학은 인생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문학을 접하면서 삶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사색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현실에 대입을 해보며 진리를 깨닫기도 하고, 현실 속의 자신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작품 속의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이는 문학이 인생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학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인간의 가장 큰 특권인 상상을 자극한다.
필자는 학생들이 문학 세계의 참된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도 전에 입시 위주의 문학 수용 방식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현 교육제도에서 입시는 필연적인 과정이며 이 과정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중등학교를 거쳐서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학생들이 밟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시라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도 얼마든지 창조적인 교수법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고 생각의 싹이 자랄 기회를 주지 않고,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을 탓하는 것은 자신의 교수연구 부족을 합리화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7차 교육과정에서 문학교육의 핵심은 수용과 창작이다. 교사가 이 핵심사항을 염두에 두고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한다면, 학생들은 문학을 수능의 한 분야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문학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문학 수용은 무엇이고 진정한 문학 창작은 무엇인가? 또한 문학 수용과 창작이라는 과정이 문학 학습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실질적인 대학 입시나 실생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작품을 대상으로 교수법을 연구해보도록 하겠다.
[연구 목적]
7차 교육과정 목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 시대의 흐름과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에 초점을 두겠다. 실제 교사 생활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할 것이다. 예비 국어 교사로서 학생들과 문학작품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며 연구를 하였다.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은 7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고향을 상실하고 떠돌아다니는 뜨내기 인생의 애환과 그들의 유대감 회복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단순히 시대적 사실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주인공(세 명의 인물)들 간에 싹튼 인간애가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 큰 테두리 안에서 소설의 구조와 형식, 인물 간 관계, 제목의 상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관찰하는 것이 문학을 수용하는 적절한 태도라고 본다.
본 리포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이 인생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본 작품이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인간애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문학 수용의 중심은 작품을 내면화자기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수용에 그치지 않고, 관련 작품과 연결할 수 있는 능력과 작품을 재창작하는 작문 실력 향상에 대한 연구도 함께 할 것이다.
Ⅱ. 본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