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야기 교육을 통한 용서하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야기교육을 통한 용서하기
①들어가면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 그 관계 속에서 사과와 용서는 빈번히 일어나지만 용서라는 일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겉으로는 용서를 하였다고 해서 모두 용서를 한 것도 아니고, 용서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용서를 하 지 않은 것도 아니며, 어쩌면 나 자신도 용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마음은 여전히 불편하면서도 애써 용서한 척 넘어가는 것을 용서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과 그 마음을 받아 들이는 용서가 절실히 부족한 것 같다.
그렇다면 인격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용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라는 공동체 내에서 여러 아이들과 생 활을 하고 빈번하게 다툼이 일어나며 그 속에서 때로는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만 때로는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잘못 된 마음이 심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많은 가치 덕목중에 용서 하는 마음을 그 주제로 선정하였다.
②"용서 배달" (동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청년이 있었습니다. 치료비로 전 재산을 다 써버린 청년은 전도 유망했던 청년에서 하루 아침에 나약한 장애인으로 변해 있었습니 다. 그에게 남은건 오직 가해자에게 남은 증오심 뿐 이었습니다.
"날 이렇게 만든 나쁜 놈을 절대 가만 두지 않을꺼야."
휠체어에 몸은 맡긴 채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오던 어느 날 청년의 집에 신 문이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신문 구독을 강요하기 위해 몇 달 서비스로 넣어주 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그 즉시 문에 신문구독사절이라는 경고장을 써 붙였습니다. 그러나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신문은 계속 해서 배달되었습니다.
"아 정말 이사람들이!"
청년에 신문 보급소에 전화해서 따졌고 신문보급소는 배달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대문 앞에 숨어 있었고, 신문을 넣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그 아이의 옷덜미를 잡아챘습니다.
"넣지 말라는 신문은 왜 넣는거야?"
아이는 울먹이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아저씨에게 피해를 입힌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