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의 이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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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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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훈민정음의 이해』
목차
Ⅰ. 머리말
Ⅱ. 훈민정음의 기원설
(1) 기원설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1. 발음기관 상형 기원설
2. 고전 기원설
3. 범자 기원설
4. 몽고자 기원설
5. 고대 문자 기원설
6. 역리 기원설
7. 창문 상형 기원설
8. 기일성문도 기원설
(2) 기원설에 대한 재고
Ⅲ.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Ⅳ. 훈민정음의 초중종성체계
(1) 초성체계
(2) 중성체계
(3) 종성체계
Ⅴ. 맺음말
Ⅰ. 머리말
훈민정음은 15세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국의 고유문자로서 ‘문자체계’를 의미하는 명칭이자, 이 문자에 대한 제자의 근거와 운용법 등을 해설한 책의 이름을 가리킨다. 여기서 논의코자 하는 것은 ‘책’이 아닌 ‘문자체계’임을 우선적으로 밝히며 시작하도록 하겠다.
훈민정음은 국어뿐만 아니라 한자음과 여러 나라 음도 표기할 수 있도록 창제된 표음문자이자 위그르 문자계, 몽고 문자나 티베트 문자계 파스파 문자와 같은 음소문자 였으며, 표기 시 한자나 파스파 문자처럼 몇 개의 음소문자를 하나로 묶어 음절 단위로 나타냈다. 훈민정음 창제에 있어 음소문자를 만들게 된 배경은 당시 주변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여러 문자들에 대한 지식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으로 훈민정음이 이웃 나라의 문자와 표기 방식을 참고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훈민정음은 모음자가 독립적으로 쓰이지는 않았으나 거의 완전한 음소문자였고 음절을 단위로 해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인지는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서 ‘正音之作 無所祖述 而成於自然(정음은 어떤 계통을 이어받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저저롤 이루어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어 문자 자형의 계통을 직접적으로 영향 받지 않고 독창성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훈민정음에 반영된 기존 언어에 대한 지식과 독창성은 훈민정음의 기원에 대한 여러 연구를 발하게 하였다. 훈민정음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많이 이루어져 있으며 본고는 여기서 그동안 이루어진 기원에 대한 연구를 짚어보고자 한다. 나아가 선행연구 중 타당성이 있는 설을 지지하고자 하며 기원과 함께 언급할 수 있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초중종성체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Ⅱ. 훈민정음 기원설
훈민정음 기원설은 ‘표음문자’로 말해지는 훈민정음이 어느 문자의 계통을 이어 받아서 창제되었는지를 밝혀 보려고 한 설명, 또는 학설이자 그 제자 원리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훈민정음해례본』이 발견되기 이전, 기원설은 내용상으로 모방설과 상형설 중 모방설이 많은 학자들에게 제기되었다. 초기 기원에 대한 연구는 훈민정음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에 다양한 설이 제기될 수 있었다. 후 1940년, 『훈민정음해례본』이 발견되고 제자해에서 ‘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정음 스물여덟 자는 각각 그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라고 하여 훈민정음이 ‘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어 상형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아졌고 그외 다른 기원설을 주장하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鄭麟趾 序에서는 ‘正音之作 無所祖述而成於自然’이라 하여 훈민정음이 어느 문자 모방 없이 독창적으로 이루어진 문자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설들이 제기되고 있는 연유는 다른 글자와 한글의 유사성에 의한 것이다. 또한 ‘各象其形而制之’(제자해), ‘象形而字倣고전’(정인지서문)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여러 설이 제기된다. 여기서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기원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존 연구된 기원설을 살피는데 있어 ‘강신항(2003), 『훈민정음연구』, 성균관대학교출판부’를 중심으로 함을 밝히는 바이다.
(1) 기원설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1. 발음기관 상형 기원설 申景濬(1712~1787), 洪良浩(1724~1802), 催鉉培(1894~1970) 등 가장 많은 학자들이 주장함.
『훈민정음해례본』에서 ‘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라 하였고 초성 글자의 기본 글자는 조음기관을 본떠 제자하였으며, 중성은 天址人 三才를 본떠 제자하였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는 모든 정음자가 그 음이 조음될 때의 조음기관의 상태나 작용을 본떠 만들어진 것이라 설명한다.
2. 고전 기원설 李德懋의 靑莊館全書 가운데 葉記, 일부 서양학자들의 저술에서 주장. 이를 국내 학자가 더욱 발전시킴
『조선황조실록』에 기록된 훈민정음에 관한 기사 중 ‘是月上親製諺文二十八字 其字倣古筌’(세종 25년 12월조, 권 제102-42장)이란 기록으로 고전 기원설이 나오게 되었다. 이 외 최만리 등의 훈민정음 창제 반대 상소문에서도 ‘字形雖倣古之篆文’(세종 26년 2월)이라 되어 있고 정인지 서문에서도 ‘象形而字倣古筌’이라 한다. 그러나 ‘상형’과 ‘자방고전’을 분리하여 생각, ‘상형’은 제자 방식을 말한 것이고 ‘자방고전’은 최만리가 지적한 대로 자형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