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이스라엘의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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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어학 이스라엘의 건국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스라엘 국가의 형성

서 론
본 론
Ⅰ. 배 경
1. 디아스포라
2. 시오니즘
2. 서구 열강의 도움:밸푸어 선언
3. 유엔의 방조와 지원
Ⅱ. 점령 과정
1. 추방과 이주
2. 아랍인들의 저항과 영국의 탄압
3. 영국제국과의 갈등
4. UN의 분할안
5. 전쟁과 학살
결 론
서 론
우리는 역사를 배운다. 그리고 역사를 배움으로써 교훈을 얻고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역사는 누가 기록하고 무엇이 기록되며, 기록된 역사의 주체는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이는 우리가 역사에 대한 바른 눈을 갖기 위함이다. 역사는 살아남은 자들의 기록이다. 그리고 역사는 있었던 사실에 대한 재구성이다. 대부분의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되며 주로 계급과 계급간의 갈등, 억압과 착취의 역사가 대부분이다. 기록할 사항은 지배계급이 설정하였고, 그들의 기준에 의해 사관이 결정되었으며,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사실들이 선택되었다. 승자를 제외한 수많은 패배자의 이야기는 기록되어지지 않았고, 이들의 이야기는 선조들의 입을 통하여 노래와 이야기로 겨우 구전되었다. 역사의 이러한 특이성 때문에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모든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패자, 또는 기록의 객체가 된 자들의 관점에서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역사는 유럽 백인의 입장에서 보면 신생국가의 건설이지만, 이미 그곳에서 수천 년을 살아온 인디언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약탈과 수탈, 추방, 학살의 역사이다. 승리자의 입장에서는 위대하게 비춰지는‘미지의 땅 서부의 개척’이지만 인디언들의 관점에서는 자연에 대한 오만함이고 무례함으로 비춰진다.
우리는 서양사입문을 통해 승자의 입장에서 쓰인 역사를 인식하고,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발견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곧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사람이 사람으로서 지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건국사를 조사하며 그동안 우리가 접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승리자인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쓰여 있으며, 이는 이해관계에 기반을 둔 국제관계의 복잡한 정치에 의해 성립하였고, 이는 다시 언론에 의해 확대 재생산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에는 가려진 진실이 많다. 이스라엘 건국사는 인종주의와 종교적 배타성에 근거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시오니스트들이 조직적으로 행하고 있는 ‘하스바라’에 의해 진실의 왜곡과 날조가 버젓이 반복되고 있으며 군수산업에 기초한 자본주의의 모순과 새로운 제국의 지배 양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우리 인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의 작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인종차별주의, 조직적인 진실 왜곡, 군수산업에 기반을 둔 자본주의의 폐해, 지배와 점령의 새로운 진화와 같은 시대적 모순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 건국의 역사를 바로 잡음으로써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모순과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Ⅰ. 배경
1. 디아스포라
19세기 유럽에서는 반유대운동이 맹렬히 일어났다. 유대인들 마음속에는 이민족으로서 경멸과 멸시, 그리고 차별받으며 사느니, 세계 어딘가에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세계 어느 곳도 나라를 세울 공간은 없었다.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을 땅 없는 국민인 유대인을 위한 ‘사람 없는 땅’이라고 하였지만, 그곳은 이미 지중해변 인구밀집 지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믿는 유일신의 약속이라며 그곳으로 비집고 들어가, 지도상에서 2천 년 전에 사라진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고 나섰고 그들만의 오랜 종교적 집념을 실현하였다.
유대인을 팔레스타인으로 부른 요인은 2가지가 있다. 첫째, 기원전 2100년쯤 유대인의 선조인 아브라함이 그가 믿는 유일신으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가나안(현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받고 그곳에 거주했으니 그 약속은 현재도 유효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2천 년 전에 전 예루살렘에서 침략자들에게 강제로 쫓겨나 그들이 히브리어로 말하는 갈루트(Galut, 유배) 또는 디아스포라(diaspora, 흩어진 사람들)가 됐지만, 20세기 들어 여호와(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계시된 하느님의 이름)의 뜻에 따라 오랜 시련을 끝내고 ‘약속받은 땅’에 나라를 세울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가나안은 말 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아니었다. 이삭의 아들인 야곱이 살던 때에 가나안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다. 굶주림에 지친 열두 아들과 함께 야곱은 이집트로 떠났고, 그곳에서 그들은 온갖 수모를 겪으며 살았다. 그러다 다시 ‘약속의 땅’ 가나안 지방으로 돌아온 것을 이끈 사람은 구약 성서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유명한 선지자 모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