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악지 속악조

 1  ≪고려사≫ 악지 속악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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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 악지 속악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고려조 악지 속악조

Ⅰ. 서론
Ⅱ. 본론
1.≪고려사≫ 악지
2.≪고려사≫ 악지 속악조
Ⅲ. 결론
Ⅰ. 서론
≪고려사≫악지는 조선조 세종 때 정인지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고려사≫의 가요편(歌謠篇)이다. 이 책은 고려 시대의 속악, 당악, 아악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통해 그 실상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속악에 대한 자료가 정리되어 있어 삼국시대와 고려의 음악과 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문헌이다. 이제 아래에서 ≪고려사≫악지와 속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고려사≫ 악지
≪고려사≫악지는 고려 왕조에서 사용하던 악부에 관한 기록으로 ≪고려사≫ 제70-71권에 해당된다. 제70권 악(樂)1에는 고려 예종 때 송(宋)나라로부터 들여온 대성악으로 규모를 갖춘 아악(雅樂)을 연주하는 절도, 각종 악기의 수와 배열 방법 등을 설명하고, 태조로부터 충목왕에 이르기까지 9실의 태묘(太廟) 악장과 제향 절차 등을 수록하였다. 제71권 악2에는 당악(唐樂)과 속악(俗樂)에 쓰이는 악공, 악기, 곡명, 연주 절차, 곡에 대한 유래와 가사 등을 수록하였고, 신라백제고구려 등 삼국의 속악에 대한 곡명과 유래를 설명하였다. 끝으로 속악을 쓰는 절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삼국시대에도 이미 그랬지만, 악지(樂志)에 소개되어 있는 고려의 악(樂)은 두 가지 점에서 예사 음악과 다르다. 국가에서 관장하며 궁중에서 전승하는 것만 거기 포함되어 있다. 악은 음악 자체만이 아니고 춤, 놀이, 말로 된 노래 등을 두루 포괄하는 종합공연물이다. 중세의 지배체제를 장식하는 국가적인 공연문화 복합체가 면면히 이어지는 과정에서 고려시대의 악이 그 나름대로의 역사적인 위치를 차지했음을 명심하면서 그 성격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악은 아악(雅樂)·당악(唐樂)·속악(俗樂)으로 이루어졌다. 국가의 공식 행사, 특히 천지신명이나 왕의 선조에 대한 제사를 지내면서 공연하는 아악은 상층문화의 위엄을 구현했다. 당악과 속악은 잔치를 하면서 공연하는 점이 같으면서 당악은 중국에서 들어오고, 속악은 민간전승에서 받아들였다. 속악은 향악(鄕樂)이라고도 했다. 아악과 속악, 당악과 속악의 우열에 상층문화와 기층문화의 관계 양상이 바로 드러난다.
≪고려사≫악지는 편찬자가 정인지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게는 미상으로 보아야 한다. ≪고려사≫ 전체 총괄자 7인 중 한 명이었고, 음악적 식견이 매우 높았으며, ≪증비문헌비고≫에서 악지의 총서의 필자로 본 것 등을 들어, 정인지가 실질적 편찬자일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그러나 이 역시도 반박하는 의견이 여전함으로, 정확하게는, 편찬자를 미상으로 해야 한다.
≪고려사≫악지 제70권 악(樂)1에는 편찬의 목적이 드러난다. 먼저 유가의 교화적 음악과 군왕을 송찬한 음악을 주로 다루는 음악관을 드러냈다. 그리고 악지가 국가의 음악을 다룬 글이며, 그 가운데에서도 아악을 특히 중요시했다. 하지만 아악만이 아니라 당악, 속악이 함께 사용되기에 그것들도 같이 다룬다는 관점을 분명히 하였다. 즉, ≪고려사≫악지의 목적은 왕권과 풍속에 대한 찬미와 규계를 내용으로 한 국가의 음악을 취급하는 데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2. ≪고려사≫ 악지 속악조
속악은 우리나라의 전통 노래로, 특히 고려 때의 향악을 뜻한다. 고려시대에는 향악의 범위가 삼국시대와 고려 때의 고유의 음악을 포함하였고, 조선시대에서는 외래악으로서 향토음악에 흡수, 동화된 음악까지도 포함하여 속악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