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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대부가사
2. 유배가사
3.
1) 창작 배경 2) 의 구성 3) 의 특징
4) 후대에 끼친 영향 5) 문학사적 의의
4. 기출문제 및 창작문제
1. 사대부가사 김광순 외, 「국문학개론」, 2003
사대부는 관직상으로는 5품 이하의 관료인 사(士)와, 4품 이상의 관료인 대부(大夫)를 뜻하는데, 통칭 양반계급으로 일컬어진다. 양반 사대부는 조선조의 지배층으로서 유교이념을 사상적 배경으로 그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 의해 주로 지어진 사대부가사는 강호생활의 즐거움, 정치적 패배와 회귀의지, 유교적인 생활과 이념, 명승지와 유적지의 기행, 역사와 고실(古實)을 통한 회고의 정을 주로 읊고 있다.
1) 강호생활의 즐거움
양반 사대부들은 이기철학에 심취되어 모든 인사, 접물에 도를 기본으로 하여 왕도정치를 추구하였고 정치에서 이루지 못한 유교적 이상을 자연과의 융화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여 이른바 강호가도를 형성하였다. 특히 강호지락을 읊은 가사는 처사문인(處士文人)들 중에서 일시적으로 정치에 참여한 후에 평소 잊지 못하던 자연에 귀의한 귀거래형(歸去來型) 문인과 출사를 포기하고 자연에 은거하여 내면적 성찰을 통해 자기완성을 추구한 은구형(隱求型) 문인들에 의해 읊어졌다.
정극인의 , 이서의 , 송순의 , 이황의 , 정철의 , 차천로의 , 이양오의 , 박인로의 , 이이의 , 조우인의 , 윤이후의 , 남도진의 등
2) 정치적 패배와 회귀의지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입신양명하여 가문을 빛내고 관직에 나아가 획득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당파를 조직하여 투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치적 패배로 권력에서 밀려나거나 유배를 가게 되면 재야에 머물거나 유배지에서 각고의 생활을 하면서 권력에의 회귀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생활을 통해 자신의 회포를 읊은 가사에는 연군가사와 유배가사라는 두 종류가 있다.
연군가사는 주로 임금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사랑하는 님에 대한 연정으로 비유하여 기술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반성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자신의 죄는 조금도 없고 오로지 반대파들의 참소 때문이라고 극구 변명하여 정계에 복귀하고자 하는 강력한 기원을 표출하고 있다.
정철의 , 조우인의 , 김춘택의 , 이진유의 , 이긍익의 등
유배가사는 유배지에서 겪은 괴로움이나 생활상을 호소하고 유배 도중이나 귀양지 주변의 경치를 찬미하면서 임금을 둘러싼 간신들의 발호를 걱정하는 등 우국지정(憂國之情)을 통하여 다시 임금의 곁으로 나아가 충신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권력 지향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조위의 , 송주석의 , 이광명의 , 이방익의 , 안조원의 , 김진형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