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우리 사회의 기저에는 공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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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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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도덕교육1]
Utilitarianism
- 우리 사회의 기저에는 ‘공리주의’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가치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가?’는 항상 부딪힐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논의 되어 왔고 즉, ‘정의란 무엇인가?’, ‘도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여러 가지 대답 중 하나로 공리주의를 말할 수 있다.
공리주의(功利主義)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친 영국의 철학적, 도덕적 사상으로 규칙을 제대로 지켜야 옳은 행위라는 칸트의 의무론을 비판하며 나온 이론이다. 공리주의는 어떤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결정할 때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이익, 곧 공공의 이익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을 주장하며 인간행동의 목적은 행복의 증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상은 시민사회의 도덕기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고전경제학의 사상적 기초와 새로운 자본주의 질서의 건설의 원리가 되었다. Jeremy Bentham과 John Stuart Mill이 대표적 공리주의자들이다.
공리주의의 배경
공리주의는 17~18세기 산업혁명을 통해 이루어졌다. 산업혁명에 의하여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하게 되고 노동자들이 도시로 집중되었다. 그 시대는 자유방임주의라는 체제아래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빈부 격차가 심했다. 따라서 계층 간 갈등이 대두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서 등장한 것이 공리주의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고자하는 경향을 가진다는 가정아래 출발하였다. 그리하여 행동의 옳고 그름이 그 행동이 결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였다. 인간 삶이 목적이 쾌락이나 행복의 추구에 있다고 보고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강조했다.
제레미 벤담 (1748~1832) 의 공리주의
제레미 벤담은 원래 법률을 공부한 법학자이자 변호사였다. 그의 경험과 연구가 그로 하여금 공공의 윤리와 철학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쾌락은 그 자체로 선이며 고통은 그 자체로 악이라고 주장하였다. 벤담은 쾌락과 고통을 계산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즉, 어떤 쾌락이 강도가 강할수록, 지속성이 길수록, 확실성이 높을수록, 가까운 시일 안에 맛볼 수 있을수록, 다른 쾌락으로 연이어질 수 있을수록, 고통이 덜 섞여 있을수록, 그리고 그 쾌락을 느끼는 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것이 벤담의 공리주의가 가진 ‘합리주의적 성격’이자, 그의 주장이 ‘양적 공리주의’라고 불리는 이유다. 하지만 벤담의 공리주의 주장을 비판하며 ‘돼지의 철학’이라고 하며 쾌락 계산법을 두고 ‘셀 수 없는 것을 세고 산정하는 데에 몰두’하였다고 하였다.
존 스튜어드 밀(1806~1873)의 공리주의
밀은 행복은 쾌락이며 고통의 부재라는 벤담의 기본 원칙은 받아들이지만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인간이 낫다. 만족한 바보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낫다.’ 라는 말로 ‘양’만을 계산하던 벤담과는 달리 ‘쾌락의 질적 차이’를 인정했다. 즉, 인간의 행복에는 쾌락 이외의 다른 도덕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것이 밀의 공리주의가 가진 인본주의적 성격인 동시에 그의 주장이 ‘행복 주의적 공리주의’ 또는 ‘질적 공리주의’라고 불리는 까닭이다. 즉, 빈곤 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증대되는 쾌락의 질은 상류층의 부의 증대로 인해 증대되는 쾌락보다 낫다는 것이다. 그러나 쾌락의 질적 차이를 결정짓는 또 다른 원리에 대해서는 규명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지적되기도 한다.
사회속의 ‘공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