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정치적 판단력 향상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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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정치적 판단력 향상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바람직한 정치적 판단력 향상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I.들어가는 말
1980년대의 광주항쟁과 6월 항쟁을 겪으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언론의 자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표출되는 표현의 자유 등 여러 가지를 누리게 되었다. 그 예로 80년대 후반 대통령 후보들을 패러디하는 작품을 보며 웃다가 문득 “어? 저렇게 해도 이제는 괜찮은가?”하고 생각했던 경험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심각한 내용의 정치 소재인 것도 아니고 내용이 위험하지도 않았으나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성숙되지 않았던 시기여서 걱정되기도 했었다. 조금씩 조금씩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민주주의의 열망으로 힘껏 노력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동참했던 적이 없다. 고백하자면 그저 주변에서 바라보며 다른 사람들의 노력에 편승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합리화일지 모르나 스스로 바람직한 정치판단을 하고 민주주의 제도에 동참하는 시민 교육을 받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민주국가의 한 시민으로서, 교사로서 좀 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사회과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주인이 되었을 때 바람직한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일상적 삶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다툼을 당사자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한다.
위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사회과 교육 시간에 초등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할 수 있는 접근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II. 정치적 판단력 향상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접근법
1. 교육목표로서 정치적 판단력
교육목표로서 정치적 판단력이란 학생들이 갈등과 다툼을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확장시키고 이를 기반하여 공공성을 창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장원순은 정치적 판단력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에는 첫째, 타인들과 생각과 의견, 주장들을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 둘째, 타인들의 의견과 생각, 주장들을 왜곡 없이 재현해 내는 능력 셋째, 자신의 생각과 타인들의 생각 그리고 타인과 타인들의 생각을 비교하고 이들의 입장에 설 수 있는 반성능력 넷째, 개별적인 입장을 떠나 전체에서 문제를 볼 수 있는 확장된 심성 다섯째, 서로 이질적인 생각들과 주장들의 조화를 모색하고 형성할 수 있는 미학적 능력 등이 있다고 한다.(장원순,2007:110)
이러한 정치적 판단력은 정치적인 것의 의미변화를 고려할 때 그 중요성과 적용범위가 확대된다. 이제 정치는 공동체의 참여와 헌신, 거시적인 국가제도의 구성과 운영에 한정되지 않으며 이는 우리의 일상적 삶의 전 영역과 삶의 스타일, 정체성, 의미등과 같은 미시적인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한다.
즉 학급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이나 학급의 약속 등 작은 것부터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선택하는 과정이 소중함을 알게 하고 스스로 지키게 하는 지도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학기초가 되면 학급의 특색을 제시할 때도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학생들과 논의 후 잘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결정했지만 반대의 경우가 되면 교사인 내 자신이 결정한 적도 꽤 많다. 인내심을 갖고 학생들을 믿고 실수할 때는 그들에게 조언과 더불어 교사도 함께 논의해 보는 모습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