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도덕 교육론] 칸트 이론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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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 도덕 교육론] 칸트 이론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초등 도덕 교육론]
- 칸트 이론에 대한 고찰과 초등교육으로의 적용 -
1. 사상에 대한 개괄.
-순수이성비판서문
방대한 칸트사상을 몇 줄로 압축하여 나타내기 보다는 그것의 요체를 담고 있는 ‘순수이성비판’ 서문을 요약, 분석하여 봄으로서 ‘타인이 정리한 칸트의 사상’이 아니라 ‘칸트가 이야기하는 칸트의 사유와 주장’을 알아보고자 한다.
- 비판(반성)의 의미와 내용
칸트 시대에는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볼프 등으로 대표되는 합리론자(칸트는 순수이성 비판의 머리말에서 그들을 독단론자라고 불렀다)와 로크, 버클리, 흄 등으로 대표되는 경험론자(칸트는 이들을 무관심자라고 불렀다)가 형이상학의 싸움터에서 서로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었던 시기이다.
현실의 존재와 인식의 원천에 관한 대립된 견해로 인하여 충돌하였던 두 근대철학의 경향에 대하여 칸트는, 두 경향의 전제들이 상세히 검토되고 양자의 정당한 주장이 현실과 인식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통일적인 파악 방식으로 종합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합리론이나 경험론 중 어느 한쪽이 옳다라고 말할 수 없으며, 형이상학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상반된 입장들을 변증법적 방식의 그의 비판주의로 성취하였다.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칸트가 말하는 비판(Kritik)이란, 결코 부정적인 의미의 판단이 아니며 단지 “검사하다” 또는 “조사하다”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 순수인식과 경험인식의 구별
칸트는 스스로 말했듯이 흄의 철학에 크게 영향을 받아 인식이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경험주의자들의 가정을 그대로 따라간다. 흄의 인식론이 인간의 인식은 감각에 의한 수동적인 인상(impression)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에 반해 칸트는 인식의 시작이 경험이라는 경험주의자들의 기본가정은 그대로 따라가면서 그 경험이라는 인식과정을 흄처럼 인상에 국한시키지 않고 인상과 선험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은 로크가 지식의 원천을 감각과 반성으로 구분한 것과 흡사한 것으로 쉽게 말해 우리는 경험의 과정에서 감각 기관 즉, 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상들을 받아들이긴 하지만 그것들만이 전부가 아니라 사유가 함께 일어나지 않으면 인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상들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사유의 과정, 선험적인 순수 이성이 인식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서문 뒷부분에서 칸트는 감성으로 대상이 주어지고 지성으로 대상이 사유된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감각기관들로부터 감각정보들이 얻어지고 지성에 의해 대상이 사유된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 선험적 인식이란?
선험적 인식의 특징은 무엇일까? 칸트는 필연성과 보편성에 관련된 사유는 무조건 선험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흄이 지적했듯이 인상은 어떤 필연성이나 보편성에 대해서도 담보를 해주지 않기 때문인데, 예컨대 인상은 태양이 동쪽에서 떴다, 혹은 뜬다.(정확히 말하면 뜨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정보를 전달해 주기는 하지만 절대 인상 자체가 태양은 앞으로도 계속 동쪽에서 뜰 것이다라는 근거를 주지는 않는다 하는 것이다. 이는 보편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리하여 인간의 사유에서 아주 흔하게 발견되는 필연성과 보편성에 대한 사고의 연원이 경험이 아닌 선험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대상이 정신에 부여하는 것이 인상이라면, 정신이 대상에 부여하는 것은 선험이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필연성과 보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