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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감상문 세계화 그리고 자유무역 세계화의 첫걸음 자유무역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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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그리고 자유무역
- 세계화의 첫걸음 자유무역
국가마다 복잡하게 연관돼있는 세계 경제체제가 과연 모든 이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답은 ‘아니다’이다. 안타깝게도 세계화는 모든 이들에게 번영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세계화는 유래 없는 번영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것은 또 새로운 위기와 위험을 불러왔고 사람들은 이제야 그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식은 하였지만 대책이 없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세계화는 자유무역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이 영상에서는 말하고 있다.
자유무역이란 국가가 외국무역에 아무런 제한을 가하지 않고, 보호장려도 하지 않는 무역을 뜻한다. 자유무역과 함께 인터넷의 등장 또한 세계화를 앞당겼다. 자유무역과 인터넷은 세계화라는 엄청난 번영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않다.
그 부작용은 각국의 무역규모가 현저히 다르고 기술발전도가 다르며 각국의 자국이익 우선정책으로 인해 자유무역이 자칫 무역대국의 이익증진의 방안으로 이용될 소지가 충분히 존재하며 이를 제제할만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영상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1990년대 미국은 최악의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당시에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주겠다며 당선된 클리턴은 당선된 후 마음을 바꾸었다. 노동계에서 원했던 내수시장의 강화가 아닌 금융계에서 원했던 자유화로 마음을 바꾼 것이다.
미국의 자유화의 대표적인 것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이다.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미국은 40만개의 일자리를 캐나다와 멕시코에 뺏기고 1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일을 계기로 세계 교역량이 2배로 늘어났다. 그라나 앞서 말했듯이 세계화는 유래 없는 번영과 함께 부작용도 함께 가져왔다.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이 가져온 부작용은 바로 빈부격차의 심화이다.
미국은 냉전 이후 자본주의가 승리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다른 모든 국가들에게 자유무역을 제안했다. 그 결과, 세계의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시장경제체제를 채택하고 세계화의 물결로 휩싸였다. 물론 아시아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시아 국가들도 역시 세계화의 흐름을 따라가려했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의 실물경제는 과열되고 있었고 세계화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로 이익을 본 미국과 서양의 국가들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렸고 무분별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유래 없는 속도로 발전을 이루어냈고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는 듯 했다. 그러나 1997년 태국의 외환위기가 전염병처럼 번지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는 처참하게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