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재무제표 진실 읽기 - 국세청 세무조사 방식으로 투자기업을 분석하라

 1  [독후감상문] 재무제표 진실 읽기 - 국세청 세무조사 방식으로 투자기업을 분석하라-1
 2  [독후감상문] 재무제표 진실 읽기 - 국세청 세무조사 방식으로 투자기업을 분석하라-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독후감상문] 재무제표 진실 읽기 - 국세청 세무조사 방식으로 투자기업을 분석하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재무제표 진실읽기
우리나라 회계제도의 문제점이라 던지 가끔 뉴스에서 보여 지는 기업들의 분식회계, 탈세 등의 회계부정을 보면서도 사실 회계학과 학생인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무신경 했었던 것 같다. 이번 과제인 재무제표 읽기 책을 읽으면서 많은 기업들의 부정회계, 탈세 등의 사례를 통해 회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회계가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재무제표는 많은 기업들의 재무상태의 정보를 보여준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정보를 보고 투자를 판단한다. 그런데 기업에서 제공하는 재무정보를 믿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이 된다면 과연 앞으로 누가 기업을 믿고 투자를 할지 의문이다. 따라서 기업 회계정보는 많은 사회적 책임과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마 나에게 투자를 한번 해보라는 숙제를 받았다면 나는 아마 전적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전적으로 믿고 증권가나 경제신문에서 떠들어 되는 정보를 믿고는 투자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사실 아직도 나에겐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을 보면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정보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책을 읽으면서 1학년 때 재무회계원리에서 배웠던 개념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시간적 투자와 노력이 없다면 재무제표의 진실을 읽기란 어렵다. 그런데 과연 나는 회계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가 생각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고 아직 회계와는 먼 거리에 있을 수밖에.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기업발전의 원천은 투명성이라 생각한다. 회계정보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것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에 대한 각종 의사결정을 할 경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관련 정보를 사실대로 적시에 공시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 질 때 의사결정의 질은 높아 질수 있으며, 시장의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한정된 경영자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재무제표가 공정하게 그리고 윤리적으로 작성되었기를 기대한다. 재무제표는 기업주나 경영진뿐만 아니라 종업원, 주주, 증권시장, 정부, 대중매체 등 많은 집단의 이해관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의 회계처리가 이러한 기대를 어긋나 부정이 있다거나 비윤리적인 내용이 있다면 불신을 초래하여 영업활동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성 및 공신력에 피해를 입고 자금조달능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등 바로 기업의 경제 활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업이 정보를 은폐하고 분식회계 등의 부정을 저지를 경우 결국 머지않아 진실은 밝혀져 결국 그 기업은 무너지고 만다. 특히나 요즘 현대사회는 정보사회로 손쉽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자기 기업을 오픈하고 노출시키기 보단 은폐하려 한다. 그런 기업은 결국 오래 가지 못한다. 결국 투명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성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 기업의 시장가치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저자는 회계정보 파악 시 세무조사의 방법을 벤치마킹하라고 말하고 있다. 분식회계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투명성을 무시한 기업의 비리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회사의 대외적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이익을 부풀리고 이는 곧 탈세를 목적으로 이익을 줄이는 결과를 낳게 된다. 여기에서 보듯이 회계와 세무는 밀접한 과계가 있다. 회계와 세무에는 물론 차이가 있다. 회계는 기업의 영업성과와 재무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준에 따라 기업의 경제 상태를 표현하여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일반적인 정보를 산출하는 것이지만, 세무는 과세당국의 입장에서 과세표준을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회계의 정보를 가공해서 과세당국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만드는 과정이다. 따라서 정보를 이용하는 관점이 다소 다를 수 있으나, 투자에 있어 정보를 이용 할 때는 세무정보 또한 우리가 유용한 정보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가끔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등을 통해 기업의 비리 등을 발견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진실을 발견해내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세무조사는 간략하게 조사계획수립을 통해 준비조사를 시작한다. 준비조사 과정에서 세무분석과정이 있는데 과세소득의 진실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재무제표 분석을 한다. 재무제표의 분석을 통해 불균형 또는 오류를 통해 설명되지 내외적 경제적 사살관계를 통해 세무분석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난 뒤 실지조사를 통해 조사종결 보고를 하는 단계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이 책에서는 투자해도 좋은 기업 유형 7가지로 들고 있는데 앞으로 과연 내가 투자를 할 때 이 7가지를 잘 고려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을까? 투자에 앞서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엔 정말 공짜가 없는 것 같다. 투자를 통해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보았듯이 회계는 아주 많은 사회적 심지어 도덕적 책임을 지고 있고 곧 회계사는 경제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회계 관련 종사자들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정직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계를 공부하는 내가 한편으로는 자랑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연 내가 앞으로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