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소세키의 그리고 나서 그리고 나서 작품 소개 그리고 나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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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츠메 소세키의 그리고 나서 그리고 나서 작품 소개 그리고 나서 줄거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리고 나서 (それから)』
-잃어버린 ‘자연’으로 돌아가라
1. 작가 소개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1월 5일, 현재의 동경(東京) 우시고메구(牛: 현재의 신주쿠 新宿) 기쿠이초(喜久井町)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다음 해에 약 3백년간 계속되어 왔던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지고, 연호도 명치(明治)로 바뀌었다. 이른바 새로운 명치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당시 나쓰메 집안은 명문가로, 대대로 나누시(名主: 에도시응 대의 마을의 장)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도쿠가와 막부의 권력 아래에 있었던 나누시도 막부가 무너짐에 따라 점차 몰락해 갔다. 이제까지 나누시로써 마을 사람들로부터 받아 오던 돈도 받지 못하게 되어, 생활은 점점 어려워졌던 것이다.
소세키가 태어날 무렵 그의 형제자매는 부친과 죽은 전처와의 사이에 2명의 딸이 있었는데다가, 소세키 외에도 4명의 사내아이가 있었다. 이 같은 사정으로 부친은 생활이 어려워진데다가 전처(前妻)가 낳은 아이를 비롯하여 키울 아이도 많은데, 나이가 들어 후처(後妻)의 아이로 소세키가 태어난 것을 그다지 기뻐하지 않았다고 한다. 더욱이 어머니인 치에(千枝)는 40세가 넘어 아이를 낳은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였고, 모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남의 젖을 얻어 먹인 적도 있었다. 이 같은 소세키 집안의 사연으로 인해, 소세키는 태어나자마자 곧 수양아들로써 요쓰야(四谷)에 있는 고물상 집에 보내지게 되었다. 소세키가 수양아들로 보내졌다가 본가로 돌아온 나이는 확실하지 않지만, 1868년 만 한 살이 된 해의 11월이었다. 그러나 그는 본가에 돌아오자마자 이번에는 정식으로 양자가 되어 시오바라 쇼노스케(鹽原昌之助)라는 사람의 집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그러나 양아버지가 새어머니를 얻어 양어머니와 이혼하였기 때문에, 1876년 소세키는 아홉 살 때인 초등학교 3학년 때에 우시고메(牛)의 나쓰메본가로 다시 되돌아오게 되었다.
제일고등중학교(第一高等中校)를 거쳐 1890년 동경제국대학 문과대학 영문과(현재의 東京大文部)에 입학한 소세키는, 일찍부터 한시(漢詩)를 읊거나 하이쿠(俳句)를 짓기도 했지만 평생의 직업으로는 영문학 연구를 할 셈이었으며, 소설가가 될 생각은 처음에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대학을 졸업한 뒤, 곧 교단에 서서 동경고등사범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1895년부터 다음해까지 시코쿠(四)의 마쓰야마중학교(松山中校)의 영어 교사로 지낸다. 이후 큐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에 있는 제오고등학교(第五高等校)로 옮겨 교감 대리까지 된다. 그런 와중에 소세키는 1900년 9월 8일, 영어연구를 위해 제1회 일본 관비 유학생으로 약 2년간의 영국유학을 하기위해, 영국의 런던으로 향한다.
영국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소세키는, 1903년에 제일고등학교의 교수가 되고, 한편으로는 동경대학의 강사로서 영문학을 강의하게 된다. 그러나 대학을 갓 졸업할 무렵부터 일본인으로서 영문학을 연구하는 일에 불안과 허망함을 느껴오고 있었던 소세키는 영국유학 후 교직생활에 견딜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중에 친구의 권유로 소설『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は猫である)』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급기야는 1907년 동경대학 영문과 교수를 그만 두고, 아사히신문사(朝日新聞社)에 입사하여 소설가로 나설 결심을 굳힌다.
신문사 입사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펼친 소세키는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수많은 명작들을 남기고 1916년 12월 9일 지병인 위궤양이 악화되어 49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게 된다.
2.작품소개
1909년 6월부터 10월까지, 아사히(朝日) 신문에 110회에 걸쳐 연재된 작품이다. 작자 42세 때의 작품으로 발표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이 신문 지상에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