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보고서 - 김소월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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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보고서 - 김소월 시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답사 보고서 -
김소월 시비
1. 김소월이란?
김소월 1902~1934한국의 현대시인.본명은 김정식. 평북 정주군 출생. 오산학교를 거쳐 배재고보에서 수학하였다.1920년 오산학교 때의 은사 김억의 주선으로 그리워 낭인의 봄 등이 지에 소개되어 문단에 나왔다. 1922년에는 배재고보에 다니면서 금잔디 산유화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등을 발표했다. 1923년 일본 동경상대 예과에 입학했다가 관동대지진으로 귀국하였다. 1924년 김동인 등과 함께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소월의 시작활동은 1925년 시집 을 내고 1925년 5월 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여 절정에 이르렀다. 시집 에는 그동안 써두었던 전 작품 126편이 수록되었다. 이 시집은 그의 전반기의 작품경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당시 시단의 수준을 한층 향상시킨 작품집으로서 한국시단의 이정표 구실을 한다. 또한 시론 시혼은 김소월의 유일한 시론으로, 음영론적인 시의식이 잘 드러난다.김소월은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 일을 도왔으나 광산업이 실패, 가세가 크게 기울자 처가가 있던 구성군으로 이사한 후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1926) 경영에 나섰으나 또다시 실패,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1934년 아편을 먹고 31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월은 한국의 전통적인 한의 정서를 민요적 율조와 여성적, 민중적 정감으로 표출하였다. 그의 시에는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들어 있다. 또한 그의 시는 민요적 율격을 계승한 7·5조의 정형으로, 호흡을 자연스럽게 살린 독창적인 율격을 만들어내었다. 대표작으로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진달래꽃 초혼 못잊어 등이 있다.
2. 작품활동
시작활동은 1920년 《창조 創造》에 시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 (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 春崗〉 등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작품 발표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22년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인데, 주로 《개벽》을 무대로 활약하였다. 이 무렵 발표한 대표적 작품들로는, 1922년 《개벽》에 실린 〈금잔디〉, 〈첫치마〉,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개여울〉, 〈제비〉, 〈강촌 江村〉 등이 있고, 1923년 같은 잡지에 실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삭주구성 朔州龜城〉, 〈가는 길〉, 〈산 山〉, 《배재》 2호의 〈접동〉, 《신천지 新天地》의 〈왕십리 往十里〉 등이 있다.
그 뒤 김억을 위시한 《영대 靈臺》 동인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이 무렵에 발표한 대표적 작품들을 게재지별로 살펴보면, 《영대》에 〈밭고랑 위에서〉(1924), 〈꽃촉 (燭)불 켜는 밤〉(1925), 〈무신 無信〉(1925) 등을, 《동아일보》에 〈나무리벌노래〉(1924), 〈옷과 밥과 자유〉(1925)를, 《조선문단 朝鮮文壇》에 〈물마름〉(1925)을, 《문명 文明》에 〈지연 紙鳶〉(1925)을 발표하고 있다.
소월의 시작활동은 1925년 시집 《진달래꽃》을 내고 1925년 5월 《개벽》에 시론 〈시혼 詩魂〉을 발표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이 시집에는 그동안 써두었던 전 작품 126편이 수록되었다. 이 시집은 그의 전반기의 작품경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당시 시단의 수준을 한층 향상시킨 작품집으로서 한국시단의 이정표 구실을 한다.
3. 작품경향
내용면 : 민담, 민요, 향토적인 소재를 제재로 수용하면서 민중적 정감과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여성적 정조(情調)와 민요적 율조로서 표출하고 있다. 생에 대한 깨달음은 〈산유화〉·〈첫치마〉·〈금잔디〉·〈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 〈진달래꽃〉·〈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먼후일〉·〈꽃촉불 켜는 밤〉·〈못잊어〉 등에서는 만나고 떠나는 사랑의 원리를 통한 삶의 인식을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민요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생에 대한 인식은 시론 〈시혼〉에서 역설적 상황을 지닌 ‘음영의 시학’이라는, 상징시학으로 전개되고 있다.
기법면 : 3음보격의 율격을 자유롭게 구사한 그의 시의 율격은 대개가 삼음보격을 지닌 7·5조의 정형시로서 자수율보다는 자연스런 호흡률 위주로 표현하였으며, 음성상징, 호음조, 소리의 공명 등을 이용하여, 시에 언어의 탄력성과 입체감을 부여하면서도 민요적 전통을 가진 독창적인 율격으로 계승, 발전시켰다. 또한, 임을 그리워하는 여성화자(女性話者)의 목소리를 통하여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민요적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민족적 정감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초기 : 시대와 세상에 대한 관심보다 개인적 아픔을 드러낸 서정시 위주의 창작을 주로 하였는데 대표적인 시로 , , , , , 등을 들수 있다.
후기 : 초기 시 , , 등에서 현실참여적 시각을 간간히 보여왔던 시인은 시집 [진달래꽃] 이후 후기 시에서 식민지하 민족의 빈궁이나 한계상황으로 관심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되는데 이 시기의 시에는 시인의 현실인식과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 민족혼에 대한 신뢰와 현실긍정적인 경향을 보인 대표적인 시로는 〈들도리〉(1925)·〈건강(健康)한 잠〉(1934)·〈상쾌(爽快)한 아침〉(1934)를, 삶의 고뇌를 노래한 대표적인 시로는 〈돈과 밥과 맘과 들〉(1926)·〈팔벼개 노래〉(1927)·〈돈타령〉(1934)·〈삼수갑산(三水甲山)―차안서선생삼수갑산운(次岸曙先生三水甲山韻)〉(1934)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