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

 1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1
 2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2
 3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REPORT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고...
헐 하우스는 미국 시카고에 세워진 미국 최초의 인보관이며 후에 미국 각 지역에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인보관이 세워진 영국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인보관이 세워질 수 있게 영향을 미친 뜻 깊은 활동이다. 인보관운동은 집단사회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사회복지의 사회복지관 활동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인보관은 자선조직협회와는 다르게 개인의 빈곤 문제가 개인의 게으름과 무지, 나태에서 비롯되기보다는 사회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인보관을 주도한 계층은 주로 지식인 중산층이며 특징적인 것은 이들이 직접 빈곤지역에서 빈곤한 자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나 문제를 해결 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제인 애덤스가 세운 헐 하우스 역시 이런 인보관의 특징이라 일컬어지는 큰 틀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제인 애덤스는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도시 빈민의 불결한 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또한 유럽 여행 중에 목격한 영국의 어느 빈민거리를 보면서 굉장한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인문학위주의 실천이 없는 지식을 의무적으로 추구하는 자신의 모습으로부터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때부터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서 시카고 할스테드 라는 빈민가에 헐 하우스를 설립하게 된다. 헐 하우스는 집단거주를 통해 자원봉사 입주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불러일으키고 이러한 우정은 헐 하우스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는 제인 애덤스의 믿음으로부터 시작한다. 헐 하우스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집, 누구나 따뜻하게 환대받는 분위기의 집을 의미하며 이러한 집은 미국 주류 사회에 동화되지 못하는 이민자 지역에 세워짐으로써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제인 애덤스는 말한다. 이러한 제인 애덤스의 주장은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실천으로써 입증되었다.
책에서는 인간관계 기본 원리의 원칙이라 할 수 두 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첫째 도시 가운데서도 산업 지역에 세틀먼트를 세워야 한다. 사람냄새 풍겨 나는 곳이라야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둘째 바네트曰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강조하기 보다는 동질성을 찾아내는 일이 훨씬 더 낫다. 기본적으로 같다는 생각이 생기면 인종 언어 신조 전통과 같은 비본질적 차이점은 쉽게 극복된다.
이와 더불어 헐 하우스 헌장의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격조 높은 시민 생활과 친교를 누리를 수 있는 장소와 시설을 제공한다. 교육사업과 박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카고 산업 지역의 환경을 조사하고 이를 개선한다.
이러한 원칙과 목표는 헐 하우스의 여러 활동의 근간이 된다.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활동들은 직접적으로 이 원칙과 목표를 언급하지 않아도 이 목표를 위한 하나의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