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

 1  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1
 2  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2
 3  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추천자료
  • 지역사회복지개론 - 지역사회 복지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제시
  •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사회복지사란 어떤 사람인가’를 관계형성을 위한 기본 요소에 맞추어 적어 봅시다
  •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사회복지사란 어떤 사람인가를 관계형성을 위한 기본 요소에 맞추어 적어 봅시다
  • 로웬버그와 돌고프의 사회복지사의 가치 기준 6가지를 제시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 기준을 하나 선택하여 그 이유를 적어보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확인해보세요
  • 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
  •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를 읽고
  • 사회복지사와의 인터뷰00
  • 사회복지쟁점세미나4공통) 사회복지사인권노동여성마을만들기공공의료사회복지쟁점세미나주제하나선택 울리히백의말이 코로나19극복하기위한방법제시하시오0k
  •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이 사회복지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 사회복지실천론 기말 2020년]1. 안에 들어갈 사회복지실천 관련 이론적 관점은 -사회복지실천론 기말 제6강 사회복지사에서 제시된 개입 수준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역할 교재 223페이지 그림 11-1을 활용하여 자신 또는 타인에 대한 가계도를 작성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문제와 욕구
  • 소개글
    독서감상문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공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임종호·최경일 공저│
    보육을 전공으로 졸업하고자 하는 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책을 읽으려다 내가 가르칠 아이들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위해서는 다른 전공 서적을 읽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첫 장에서부터 다름이 느껴지는 강한 제목 ‘관점이 달라지면, 강점이 보여요’.
    선생님은 ‘사람을 얼마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에 대한 존중, 그 가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한다.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용자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권력이 되는 순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도와야 하는 사람들의 인격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사람을 믿는 것, 존중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말한다. 선생님은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독서, 공연, 여행, 그 밖에 취미 활동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를 보는 시각’ 을 키울 것을 당부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작년 이맘 때, 1학년 총대의 자리에 있었다. 대표이다 보니 작은 것부터 큰 결정까지 나의 몫이었다. 총대라는 특권으로 학우들의 의견 없이 결정하여 보고를 하기도 했고, 모이는 자리에 늦은 적도 있고, 내가 해야 하는 일이지만 친구들에게 떠넘기기도 했다. 모든 일에 책임지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총대가 아닌 나의 권력이 되니 친구들과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권력남용이 아닌가. 한 달쯤 지났을 까 가까운 친구로부터 내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처음에는 혼나는 기분이여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듣고 생각할수록 이기적인 내 모습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봉사의 마음을 단단히 다졌다. 친구들에게 좀 더 마음을 열고 나아가니 자연스레 믿음이 생겼고 더 많은 정보를 나눠주고 챙겨줘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뒤늦게 가진 이 내 마음이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는 요즘, 공부의 중요성도 느낀다. 영문학과 언니, 중국어학과 언니, 교회음악과 오빠 등 나와 다른 전공을 준비하는 사람을 만나다 보니 내 것만 하다가는 시대에 뒤처지겠다는 두려움도... 다문화 가족이 많이 생겨서 외국어 능력도 갖추어야 하고 기업인들과 같이 사회에 속해서 일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능력을 컴퓨터 사용 능력이나 글쓰기와 같은 실무적인 능력도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
    읽다보니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를 거부한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박경석 선생님의 글이 소개되었다. 이 분은 ‘장애인이 세상에서 차별받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회복지사가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일하지만, 개인적 관계에서 매몰되며 왜곡되기도 하고, 권력이나 구조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현상들도 많이 있다. 근본적인 문제에 다가가지 못한 채 눈을 감게 만들어 단지 보여 주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몇몇 사회복지사들의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하며 부드럽고도 자상한 꾸짖음을 하신다. 요즘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다양한 곳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사회복지라는 것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어떠한 윤리와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어떠한 자세로 실천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공유되지 못하고, 때로는 직장을 갖기 위한 자격증 취득만이 목표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염려가 되기도 한다. 이것이 선생님을 걱정하게 만드는 원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중학생일 때 교회 유치부 보조교사로 봉사하며 처음 장애아동을 접했다. 정상인보다 염색체가 하나 많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였다.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셔서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성경말씀 듣고 배우던 나였기 때문에 교육봉사도 그저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었다. 따뜻한 마음과 깊은 인내심이 준비된 사람과는 거리가 먼 나였는데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를 보는 것은 너무 힘든 과제였다. 위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문제의 사회복지사가 그 때의 나를 말하는 것만 같아 뜨끔했다. 지금은 머리로, 몸으로 많이 배웠다. 가난을 잊고, 어려움을 잊고 무감각하게 복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과 열정이 있는 따뜻한 교사가 되고 싶다. 이 년이란 시간을 다운증후군이 있는 ‘현영이라는 아이와 보내었다. 현영이를 통하여 많이 성숙해졌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이가 아니였는지. 말귀도 알아듣고 스스로 수저를 챙기고 코코아도 호호하며 마시는 변화되는 현영이의 모습을 보고 말로 할 수 없는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다. 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것에서 감동을 느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쓰레기더미 옆에서 자던 사람들이 한 칸의 따뜻한 방에서 자며, 울상이었던 사람들이 웃게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생각에 잠겨본다.
    고민에 잠겨 글만 읽던 나를 깨운 마음샘 정신재활센터 원장 장명찬 선생님의 말씀.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할 수 없다’ 선생님께서는 “저는 아직도 이 센터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다른 꿈이 또 있어요.” 선생님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꿈을 가지고 계신 것일까? 선생님의 이 에너지들은 ‘가족’에게서 나온다고 하셨다. 대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셀 수 없이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일주를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해보고, 잠시 휴학하고 경찰대 시험 준비도 해보고, 조그만한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해보고, 내가 작곡한 곡을 음반으로 내보고, 밤낮 미친듯이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유럽을 돌며 미술 작품을 보는 수준도 높여보고, 작가들처럼 사진 잘 찍는 법도 배우는 등 젊은 나이에, 학생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기준으로 많은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내 꿈은 졸업이라도 해서 취직하는 것이다. 꿈꾸기를 좋아하던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두려움 때문이었다. 모두가 ‘스펙’ 거리는 세상에서 나 혼자 저렇게 여유 넘치는 삶을 살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꿈꾸던 모든 계획들을 꼬깃꼬깃 접고 학교생활에 집중했다. 꿈도 소망도 없이. 조금이라도 젊었던 일 년 전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었던 어제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저 변해가는 세상이 무서웠고, 달라져가는 사회가 무서웠던 것일까. 내 자신에게 부끄러울 뿐이다.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꿈을 가지신 선생님이 멋있어보였다. 나에게도 힘을 북돋아주는 가족이 있다. 2남1녀 중 장녀이다 보니 힘들어도 힘든 티를 잘 내지 못한다. 항상 엄마의 지혜로운 조언을 먹으며 살기에 그나마 하루하루를 잘 버텨가는 것 같다. 고등학생 때 꿈이 없어 공부해야 할 이유를 몰라 방황하던 시절을 잡아준 것도 엄마이다. 가족의 힘도 좋지만 내게 최고의 선생님은 엄마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고아아이들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그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고아원을 책임지시는 원장선생님? 관리자? 후원자? 방금 내가 말한 사람들은 힘이 아니라 그들의 ‘대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초등학교 원장선생님이 각 학년의 반 아이들 한명 한명을 알지 못하는 것 처럼 말이다. 그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푸근한 사랑이 필요할텐데 그런 역할을 내가 하면 어떨까. 아무래도 사랑 많이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는 게 아닐까. 요즘 어린이집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미혼녀의 자녀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 선생님인 척만 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부모님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 아이들이 꿈을 많이 꿀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주는 선생님이고 싶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는 그런. 마지막 부분에서 장명찬 선생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면 실패했다고 본다.”라고 말씀하셨다. 체력이 따라야 일을 할 수 있고, 새로운 학문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하고, 사람관리도 하고, 간접경험도 중요하며, 회원들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야한다며 5가지를 강조하셨다.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내가 게을러 일 하는 것을 뒤로하고, 아이들 교육하는 것을 시간 떼우는 마냥 놀게 둔다면 아이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일이 되겠지. 지금 내가 공부하는 것들이 머리에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부를 해야 많은 것을 알려주는 똑똑한 선생님이 되겠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들으며 거기에서 깨닫는 것들,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들 잘 건지고 몸소 실천해 보는 것도 좋겠지. 아이든, 어른이든 내가 일을 하게 될 복지 분야에서 사랑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무리를 지어본다. 누구나 쉽게 사회복지를 배울 수 있는 풀어진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다양해진 사회복지 현장 속에서 흔들림 없이 곧고 겸허한 자세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데 창의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기에 희망을 갖게 된다. 언제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귀 기울이는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클라이언트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우리 사회는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된다고 믿는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