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Lawrence Crabb 지음, 전요섭 목사 옮김)
Ⅰ. 서론
“문제를 안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도움은 어떤 것인가? 왜 여러가지 상담 이론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에 제시되어 있는 해답들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일까?” 오늘날의 상담학 이론은 여러 이론들이 광범위하게 제시되어 있으므로 선택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실제로 상담의 현장에 적용해 보면 빈약하기 그지없는 인간주의에 토대를 둔 것이며, 자기만족에만 그치는 인간적인 확신뿐이었다는 명백하고도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심리학적 이론과 실제는 성경의 진리를 따라야 한다.
Ⅱ. 본론 (내용요약)
1. 상담자의 시각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문제들에 대해서 잘 조절해 줄 만큼 전문적인 상담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충분하지가 못하다. 만약 충분하다고 해도 전문 상담가와 상담하기 위해서는 부담스러운 비용이 요구되며, 장시간에 걸친 수많은 상담 과정들을 감당해낼 만한 사람을 별로 없을 것이다. 인간이 겪는 문제들은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해져 가고 있으며, 전문적인 문 제 해결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상담 현실에서 이제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크리스찬들이 말씀의 권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문제의 해결이 되신다는 적합성과 필요성을 제시하는 성경적인 상담 방법을 강구해야할 때이다.
기독교 상담이란 당연히 내담자가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맡기고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의뢰하 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어야 한다. 교회는 능력이 닿는 대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시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만큼이나 참된 사랑을 뚜렷이 드러내 줄 수 있는 곳은 없다. 목회자들은 개인의 문제들을 성경적이 입장에서 이해하고 강단에서 성경적인 상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교인들도 성경적 상담이라는 독특한 사역을 위 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
성경적 상담의 모든 개념은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고, 살아있는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격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시는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근본적 인 전제를 토대로 형성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불가피한 분리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간격이 존재하는 동안은 성경의 원칙들을 엇비슷하게 사용하면서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는 있어도 완벽히 만족할 만한 삶은 결코 소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확고한 성경적 원칙에 입각한 상담 방법을 구상해야 하는데 이것은 세속적인 심리학을 탈피하여 성경의 기본 적 입장에 위배되지 않는 것이어야 하고 사람들의 깊은 문제들이나 또는 덜 심각한 가벼운 문제들도 실제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의 성공 여부를 솔직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한 다.
2. 상담학의 문제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추구하기 저네 상담자는 항상 문제가 무엇인지를 엄저 분명히 알 필요가 있다. 상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하는 한도 내에서 명백한 일관성 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변함없이 깊은 의미를 표방하는 진리들을 통하여 한도 내에 존재하는 다 양한 요소들을 한데 묶을 수 있을 만큼 확립된 고정적인 체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