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라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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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 감상문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라운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을 얻는 기술을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독후감으로 정리해 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과의 관계가 곧 인생이랄 정도로 우리네 삶은 다른이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책은 사람을 얻는 기술 제목과 내용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책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지만 주로 교훈을 주는 유명한 이야기나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담을 예를 들어 부담없이 읽기 좋다. 그래서 다른 자기계발서보다 더 재미있었고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조언들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는 성공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저자의 82가지 대인관계 노하우가 담겨있다. 그 중에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있었고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참신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 것들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내가 무심코 남에게 한 말, 행동들이 그 사람과 멀어지게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그러한 말과 행동들은 충분히 남들도 할 수 있는 것들이고 상식적으로도 그러한 것들로 인해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말이란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 책에 나와 있는 별장의 주인에게 별장을 오두막집이라고 표현하여 주인의 기분을 상하게 한 필의 사례처럼 말이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는 악의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오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설령 오해를 하지 않더라도 그런 상대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결여된 태도와 말들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기회를 놓치게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특히나 사회생활에 있어 대인관계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저자는 그러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특히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방법은 특별하지 않다.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결국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전제된다는 것은 똑같다. 책에 예문으로도 나와있는 것처럼 우리는 간혹 요트를 요트라고 하지 않고 보트나 배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언제나 상대방이 갖고 있는 물건 특히나 아끼는 물건의 명칭을 정확히 부르라고 한다. 어차피 그게 그거 아니냐 할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애칭으로 불러주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그와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애지중지하는 그의 차를 “애마”라고 부를 때 우리는 “오. 차가 참 멋지군요!”보다는 “오. 당신의 애마는 참 멋지군요!” 하는 것이 그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그가 나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대인관계를 좌우하는 것들은 사소한 것들에 달려있다. 사소하지만 그 안에 상대방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심이 담겨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람을 얻는 기술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상대방의 취미 같은 관심대상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역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사람을 얻는것이 세상은 얻는 길
장기라는 흥미있는 게임이 있다. 2,200년 전 한나라와 초나라의 전쟁을 자그만 나무판 위에 고스란히 올려놓은 게임으로서, 오랜 기간동안 많은 동양인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장기판의 배경이 되는 초한전쟁은 결국에는 한나라의 승리로 종결된다. 사실 초나라의 수장인 항우와 한나라의 수장인 유방의 개인적 배경을 비교하면 전자의 압도적인 우위로 정리된다. 대대로 장군직을 지낸 명문 귀족 출신인 항우와, 이름없는 백정출신인 유방은 시작시점부터 비교가 되지 않는다. 더욱이 숙부 항량과 함께 강동에서 거병, 양치기를 하던 초의 왕족 심을 회왕으로 추대하면서 반군의 중심세력으로 떠오른 항우와 일개의 녹록한 유격대장으로 반군에 가담한 유방과의 시작점은 천양지차라 할 만큼 확연히 구별된다. 하지만 종국의 승자는 유방이었다. 이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넓은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관찰하면, 유방과 항우의 사람을 얻는 기술에서의 현격한 수준차이의 인과관계였음이 확인된다.
유방은 거의 모든 면에서 항우에게 뒤졌지만, 사람을 얻고 다루는 기술, 단 하나의 장점만을 갖고 항우를 이길 수 있었다. 유방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유방의 친화력은 주변에 훌륭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동기가 되었고, 능력과 직분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고 신뢰함에 따라 힘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었다. 천하의 대세에 대한 일은 장량의 말을 전적으로 신임하였고, 군사는 모두 한신에게 위임하였으며, 내정은 모조리 소하에게 맡겨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정하여 그 힘을 다하게 하였다. 인사에 있어서 형편없던 항우와의 상이한 유방의 용인술은 그의 많은 단점을 커버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되어 종국에 한제국을 건국하는 동기가 되었다. 사람을 얻고 다루는 기술. 그 차이 하나만으로 천하의 승패가 갈라졌던 것이다.
레일 라운즈의 사람을 얻는 기술은 바로 이러한 사람을 얻는 기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총 82가지의 기술을 강렬한 목소리로 피력한다. 언어, 배려, 경청, 칭찬, 미소, 진심 등의 수많은 대인관계의 기술적 요소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겪은 경험담과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관찰된 도전담들을 정갈하고 자신감 있는 문체로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는 것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데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기술을 설명하면서 무려 9가지의 소제목으로 다양하게 얘기하고 있다. 칭찬의 다양성과 타이밍, 분위기와 미소, 받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저자 자신이 겪은 경험과 관찰을 자원으로 한 도전적 글귀들을 들려준다. 그가 자신을 칭찬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그를 칭찬한다고 말하는 것은 세상에 그 어떤 칭찬보다도 조에게 충격을 주는 것이다.
언어의 사용 또한 매우 중요한 인간관계의 기술 중 하나다. 저자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서인지 상대를 배려하는 것, 특히 상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언어생활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신중치 못한 말의 사용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적으로 돌아서는가. 사람을 소재로 한 농담이 순간적인 싸구려 웃음을 가져다 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한 사람을 영원한 적으로 만드는 길이며, 인간관계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절대로 상대방을 폄하하지 않는다는 인과성을 생각할 때 언어사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아닌 너를 세워주고, 배려하며, 감싸주는 언어야말로 너를 얻는 기술의 절대적 전제조건임을 다시한번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