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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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를 읽고...
처음 지방자치는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책 제목 을 보고 지방자치를 가슴으로 어떡해 해야 하는거지? 하는 물음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 딱딱하게 생각했던 지방자치에 대한 내용이 전혀 다른 인상을 주는 개기가 된것 같다. 이 책에는 지방자치의 사례를 12개의 테마로 각 지역의 주민과 지도자들이 어떻게 그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는가를 실제적 답사를 통해 서술 되어 있다.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서 일촌품 운동에 대해 모르는 공무원은 없다고 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테마가 있는데 몇 가지 소개를 하자면 우선 NPC운동 이다.
NPC운동이 생기게 된 개기는 오오이타현의 히라마쯔씨가 오오야마마찌의 지역개발방식에 감화를 받아 일종의 문화운동으로 제창하게 되었다.
1961년 오오야마는 가난에 찌든 농촌으로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잃고 도화지로 떠나고 있었다. 당시 이지역의 농협 조합림 직을 겸하고 있던 야와다 하루미촌장은 떠나는 주민들을 잡아두기 위하여 제일먼저 농업개혁에 착수 하였다.
야와다 촌장은 그 당시 중앙정부의 개혁을 반박하고 과감히 벼농사와 축산업을 포기하고 매실과 밤나무를 키우자는 주장을 내세워 많은 지역주민들의 언성을 들어야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믿음을 얻어내는데 에 성공 한 것이다. 슬로건을 ‘매실, 밤 나무심어 하와이 가자’ 로 정하여 지도자가 얼마나 지역을 생각하는지를 볼수 있는 문구였다. 자신의 여행에서도 지역에 대한 사랑이 남 다른듯 했다. 이처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오오야마 NPC운동은 성공할수 있었던거 같다. 오오야마는 여기서 만족 하지 않고 인재개발에 있어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들이 성공하게 된 이유는 장기정책의 수립에 있다. 우리를 위하여가 아닌 우리의 손자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한 것이다. 35년간 일관된 테마로 NPC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오오야마는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 또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의 테마는 주민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져야 된다는 것이다. 지도자는 그 주민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진 테마를 실천하는 수단으로 존재해야하고 지도자는 주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하는 것이다.
두 번째 테마로는 주민운동으로 관광산업에 성공한 사례이다. 일본에서는 흔한 온천관광을 자신들의 지역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공략으로 가까운 이웃도시보다 더큰 발전을 할수 있었다. 주민들의 열린 마음으로 많은 토론과 지역에 대한 애착, 새로운 아이디어, 주민의 참여제도, 지도자와 공무원의 노력, 농촌 고유의 모습을 살리면서 발전하는 방식 이 모든 조건들이 하나가 되어 발전 한것이다.
감동이 인간을 움직인다. 이것은 다섯 번째 단락의 제목이다. 난 여기서 책 제목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감동이란 그 상대방의 진심을 알 때에만 생기는 것입니다. 그 상대방이 나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을 때, 그것을 내가 깨달을 때 감동의 물결이 생기는 것이다. 사토미무라의 하수미촌장은 위생처리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교섭하고 지역설명회를 개최한 수가 93회에 이른다고 한다. 지역주민들은 하수미촌장 의 노력에 감동을 받은 것이다. 높은 자리가 인간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말을 가슴으로 듣고 주민의 아픔을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지도자는 주민의 마음이 있는 곳에 허리를 굽혀야 하는 것.
사토미무라에는 고령자가 많다.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활동센터’에서는 전통기능을 보전하고, 특산물을 제품화하면서 노인들이 사는 보람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는 의료재정이 흑자로 돌아서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게 되었다. ‘고령자활동센터’에 이은 ‘실버인재센터’를 추가로 개설하여 노인들에게 각종의 연수회,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의료정책에서도 건강검진, 재택간호를 활용한 건강지도, 건강카드 등을 통하여 의료재정의 적자를 면하게 되었다.
사토미무라의 제 3섹터로서 ‘향리진흥공사’가 설립되었다. 오지에 위치한 사토미무라의 지역상품을 내다파는 대신 제발로 사러 오게 만들기 위해 ‘향리진흥공사’에서는 ‘플라토 사토미’라는 호텔을 세우게 되었다. 목장터의 산마루에 호텔을 세우고 관광목장을 만든 것이다. 도시사람들이 숙박을 하면서 농업과 축산 그리고 농촌생활을 즐기는 농산촌체험장으로서의 체험농원과 유통단체를 연계시킴으로써 부가가치가 낮은 농림목축업을 이벤트형 관광산업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