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치유자 D M 로이드 존슨- 불타는 논리(Login o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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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혼의 치유자 D M 로이드 존슨- 불타는 논리(Login on Fire)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Logic on Fire(불타는 논리)”
【영혼의 치유자 D. M. 로이드 존스】
목 차
들어가는 말
몸 말
Ⅰ. 로이드 존스의 생애와 사역
Ⅱ. 로이드 존스의 신학
1. 성경신학
2. 성령신학
Ⅲ. 로이드 존스의 성서해석 방법
1. 성경에 대한 이해
2. 여러 번역본들
3. 성경해석 원리
4.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
Ⅳ. 로이드 존스의 설교작성 방법
1. 성경본문의 선택
2. 설교전개 방법
3. 설교작성의 특징들
Ⅴ. 로이드 존스의 설교전달 방법
1. 설교행위의 요소들
2. 설교전달법에 따른 분류
나가는 말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에게 있어 가장 훌륭한 찬사는 무엇일까? 바로 그 설교자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았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것을 회중들에게 전달시키는 것이야 말로 설교자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사역이며 임무이기 때문이다. 20세기 들어 이 임무를 가장 잘 완수한 설교자가 누구일까? 아마도 마틴 로이드 존스(D. Martin Lloyd Jones)라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복음주의 신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제임스 패커(James, I. Packer)에 의해 “내가 아는 한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로이드 존스는 그의 평생에 걸친 설교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으며, 그의 사후(死後) 출판된 책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의 영광과 본질을 가장 잘 전달했다. 특별히 그의 강해설교방식은 이후 수많은 설교자들로 하여금 강해설교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먼저 로이드 존스의 생애를 간략히 살펴보고, 이어서 그의 설교 속에 나타난 신학과 전달방식, 성경해석원리 등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어떻게 그런 위대한 설교사역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몸 말
Ⅰ. 로이드 존스의 생애와 사역 토니 사전트, 「위대한 설교자 로이드 존스」, 황영철 譯, IVP, 1996, p.69-74
웨일즈 카디프 출신의 전도 유망한 젊은 내과의사였던 그는 1927년 스물일곱 살의 나이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목회를 시작했다. 의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영적인 공허감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처방전으로 들고 나선 것이다. 물론 왕립 의사인 토머스 호더(Thomas Horder) 경의 수석 임상 보조의로 일하면서 세상에 대한 매력 때문에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역시 십대 시절부터 삶의 불확실성과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깨달은 바가 컸다. 열살 때 화재로 집을 잃는 고통을 겪었고, 절친했던 형 헤롤드와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을 불과 몇년 사이에 경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그는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인 죄의 실재에 대해 서서히 눈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직 의사의 소질을 살려 훗날 사람의 영적인 정황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갖게 된 그는 죄의 교리를 설교하는 것을 설교자의 첫째 임무로 삼았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남부 웨일즈의 탈보트 항구에 있는 웨일즈 장로교회(그의 첫 사역지)에서 11년 반 동안 목사로 재직하였다. 그가 그곳에 부임하였을 때, 그를 맞이했던 교인은 80명이었는데 얼마 안 되어 교세가 열 배나 증가하였다. 교인 수가 500명을 넘어섰고 하루 저녁에 40명이 세례를 받기도 하였다. 그는 세례 시에 침례를 하지 않았고, 유아 세례도 행하지 않았다. 그는 세례 신청자의 신앙 고백을 근거로 그들에게 물을 뿌렸는데, 이 관행을 목회 활동 내내 견지하였다.
그의 사역은 그 지역이 불경기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던 시기와 일치하였다. 그곳은 당시 경제 공황으로 인해 가난해진 사람들이 교회마저 멀리하는 분위기였다. 또한 탄광 마을의 남자와 여자들은 교회들이 들려주는 설교들보다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신문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로이드 존스의 강력한 사역은 남부 웨일즈를 공산주의에서 건져 낸 요소들 중 하나가 되었다. 실제로 그 지역 공산당 관리가 회심하여 로이드 존스 교회의 신도가 되기도 했다.
그의 초기 설교들을 골라서 읽거나, 다른 유명한 웨일즈 설교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의 사역은 초창기부터 이미 큰 능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드러난 증거에 따르면, 비상한 기름부음이 로이드 존스의 사역 위에 임하였고, 부분적으로 이것은 괄목할 만한 열매에 대한 확실한 설명이 된다. 후기 수년 동안의 런던 사역에서도 큰 복이 임하기는 하였지만, 부흥의 손길은 웨스트 민스터 목회에서보다는 웨일즈의 목회에서 더욱 특징적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그의 2차 목회 사역은 1938년 런던의 웨스트 민스터 채플에서 시작되어 은퇴하기까지 30년 가까이 계속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약 500명의 성도로 다시 시작된 교회는 1951년 어느덧 주일 예배에 2,500여 명이 참석하는, 런던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되었다. 이후 로이드 존스는 런던뿐 아니라 유럽 전역과 미국까지 다니며 순회 설교를 했는데, G. 캠벌 모건과는 또 다른 그만의 독특한 강해설교 방식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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