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김치에서 오페라까지 상징과 비유로 읽는 세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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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김치에서 오페라까지 상징과 비유로 읽는 세계 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치에서 오페라까지, 상징과 비유로 읽는 세계 문화
목차
들어가며
1. 권위서열 문화
2. 평등구현 문화
3. 시장가격 문화
4. 분열된 국가문화
5. 해체된 국가문화
6. 같은 상징, 다른 의미
7. 국경을 넘어서
나가며
들어가며
그동안 각기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심층적인 노력들이 많이 행해져 왔다. 그래서 문화를 비교하는 적절한 차원을 찾는 일도 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행해졌다. 클럭혼과 스트롯백의 경우 인간본질, 자연을 대하는 방식, 인간관계, 행동양식, 공간의 개념, 시간지향성 이렇게 6가지 차원으로 문화를 비교했고 에드워드 홀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의 양, 두 대상 간의 거리, 동시간대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느냐의 여부, 정보의 흐름의 모습 이렇게 4가지를 통해 고맥락 / 저맥락 사회로 문화를 분류했다. 호프스테드의 경우에는 권력차이, 불확실성의 회피, 개인주의, 남성성, 시간지평 등 5개 차원이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앞선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보완할 점은 보완하여 23개국의 문화를 분석했다. 더불어 과정의 강조와 감정표현의 개방성에 따라 나뉘는 4단계 모형과 권력격차와 개인주의 혹은 집단주의 성향에 의해 나뉘는 네 가지 보편적 유형을 유념을 통해 우선적으로 23개국 문화를 분류하여 분석한다.
문화에 대해 정의 내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미 알고 있다. 어떤 문화라고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 문화 안에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는 것을 유념해 두고 문화가 중요한 때와 아닌 때를 생각해 보며 글을 읽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같은 분류에 속하는 나라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겠다.
1.권위서열 문화
권위서열 문화권에서는 그들의 서열 안에 공통된 가치 존중이 존재한다. 그 가치는 종교가 될 수도 있고 나라의 역사와 함께해온 왕실이 될 수도 있다. 사회에서 제일 높은 서열에 있는 집단과 그 하위 서열 집단의 관계는 각 가정을 통해 축소되어 더 명확하게 나타난다. 권위서열 문화에 속한 국가는 주로 가정이 사회 구성에 있어서 제일 기초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가족의 서열을 정하거나 생활을 결정짓는 것에 공통으로 합의된 중요한 가치가 있다. 대부분 가부장적인 성격을 띠면서 집안의 제일 어른인 남성이 가장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대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특히 권위서열 문화에 속하던 동 아시아권에서 이런 가부장적 성격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국의 경우 다양한 민족들로 나라가 구성되어 있지만 왕실이라는 공통된 추앙 대상이 있다. 태국인들은 국왕을 숭배하고 존경하며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이런 국민에게 왕실은 분명 타 문화권에 비해 권위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다양한 민족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느슨한 수직적 계급체제로 과도한 억압은 피하고 있다. 태국에 나타나는 권위서열문화의 특징은 체면을 중시하여 단호하게 거절의 뜻을 보이는 등 직설적인 감정 표현이 억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권위서열문화의 특징은 태국인의 ‘전설적’인 미소로 나타난다.
일본의 메타포는 물이 흐르는 정원이다. 일본은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다는 생각을 가지기 보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을 흉내 내어 자신의 집 앞마당에 재현한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그래서 정원은 일본인의 정서가 매우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우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려는 정신이 엿보인다. 이것은 ‘와’로 표현되어 일본인의 정신에서 중요시 여겨진다. 이런 ‘와’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일본인은 정신수련과 ‘가타’(형식, 과정)을 결합하여 일상생활에서 항상 인내와 자제심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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