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세계문화이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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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문화이해’를 읽고
들어가며: 문화를 무시하면 비행기가 추락한다.
문화는 어디에 쓰는 것이며, 왜 이해해야 하는 걸까? 각각의 문화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으며, 특정한 형태로 행동하게 하는 힘이 있다. ‘아웃라이어’ 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홉스테드 지수와 국가당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며PDI가 높은 문화에서 좋은 조종사가 나오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홉스테드 지수 중에서 ‘권력 간격지수(Power Distance Index, PDI)’는 특정 문화가 위계질서와 권위를 얼마나 존중하는지를 나타낸다. 세계조종사들의 PDI를 측정하고, PDI에서 상위 5위에 속하는 나라는 국가별 비행기 추락 사고 발생빈도와 대조했을 때 보기 좋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PDI가 높은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브라질 2. 한국 3. 모로코 4. 멕시코 5. 필리핀.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기관사가 협력해야 할 비행기 조종실에서 PDI가 높은 국가의 조종사들은 엄격한 위계질서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결국 비행기 추락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은 출신지의 성격과 강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PDI가 높은 문화에서 좋은 조종사가 나오기 힘든 것처럼, 개인은 그가 속한 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문화를 무시하면 비행기가 추락한다. 이것이 우리가 각 문화를 이해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한 개인이 활동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각자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만나기가 어느 시대보다 쉬워진 것이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문화적 거리도 가까워졌으면 좋겠지만, 익숙하게 속해있던 문화와 다른 문화에 ‘문화충격’을 받기도 한다. 경영학교수이기도 한 마틴 J.개논은 23개국을 23개의 상징으로 비유해 각 나라의 커뮤니케이션, 사상, 문화 등을 정리해 놓았다. 수업시간에 배운 ‘코드’처럼 이문화를 이해하는 요소로서 ‘메타포’를 이용한 것이다. 한 나라의 ‘메타포’에 대해서 잘 이해한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더 쉬워진다. 저자가 사용한 ‘메타포’는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그 나라에 대해서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메타포를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는 타문화 이해의 네 단계 모형을 제시하며 각 장마다 나라를 묶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나는 저자가 나눈 문화유형을 이해하기 위해 각 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국가의 메타포를 이해하려고 하였다. 처음에 공통점이 없을 것 같던 나라들도 나라별로 문화와 의사소통방식을 살펴보니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서론: 문화 메타포의 소개, 타문화 이해의 네단계 모형
다른나라를 이해하는데 사용하는 유형은 세가지가 있다. 콜과 스트롯 백이 만든 첫번째 유형은 6개 자원차원으로 문화를 비교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에드워드홀의 4개차원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호프스테드의 접근법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사용된 방법은 4단계 모형이다. 타문화 이해의 4단계 모형에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라는 문화적 차원에 관한 분석에서 시작된다. 또한 그 문화에 불평등이나 권력에 차이가 존재하는 정도를 분석한다. 이렇게 해서 네가지 문화유형, 집단주의와 두 보편적 유형(수평적, 수직적)과 개인주의의 두 보편적 유형이 도출된다.
권위서열 문화-태국의 왕실, 일본의 정원, 인도의 시바춤, 베두인 보석과 사우리아라비아, 터키의 커피하우스, 브라질의 삼바, 폴란드의 마을 교회, 김치와 한국
권위서열 문화는 수직적 집단주의의 다른 표현이다. 이 문화권에서는 지도자 혹은 지도층과 나머지 집단 간에 심리적인 유대 관계가 존재한다. 지도자 층이란 왕실이나 정치지도자, 또는 종교일 수도 있다.
이러한 지도자와 집단 간의 관계는 작은 사회인 ‘가족’을 통해서 더 잘 드러난다. 권위서열의 문화에 속한 국가의 공통점은 가족이 가장 중요한 조직이며 가족유대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가부장적 사회로서 남자가 가장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바깥의 일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가 역할을 맡기도 한다.
태국의 경우 1947년부터 지금까지 집권해오고 있는 푸미폰 국왕이 지도자이다. 태국은 다양한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국왕과 왕실로 뭉쳐져 있다. 국왕은 태국인들의 숭배를 받으며 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권위적인 문화권보다는 규율과 규칙에 의한 통제가 느슨하다. 피에그는 태국인들의 문화를 고무밴드로 비유하기도 했다. 유연하게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손가락 사이에 단단하게 끼워진 미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자유의 땅’이라는 타일랜드의 본래 뜻처럼 태국인들은 자유, 평등을 추구하고 있다. 권위서열문화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체면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태국인의 미소는 ‘전설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을 모두 친절함에서 오는 미소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문맥이나 상황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 태국은 불교적 실천적 생활과 직결 되서 인간의 내면세계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일본의 정원은 사람, 자연 그리고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그 안에서 명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정원이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일본인들은 자신도 자연의 일부로 여긴다. 일본인이 자연을 큰 틀로 보고 있는 것처럼 집단이라는 틀 속에 개인을 일부로 넣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화를 모든 것의 기초로 두고 집단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인은 정신과 육체적으로 수련을 하는 것이다. 자제심을 강조하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육만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무술이나 꽂꽂이, 또는 다도도 정신수련의 과정이며 자신의 본성을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자유로워 지고자 하는 것이다. 조화를 의미하는 와를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가타가 중요하다. 시가타는 어떤 일을 행하는 방법인데, 과정에서의 형식과 질서를 강조한다는 의미이다.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같은 문화와 달리, 일본은 과정이나 형식이 중요하다.
인도는 다양성으로 터질 것 같은 나라이지만 종교가 삶의 주된 목적이며 이 나라의 큰 특징이다. 힌두교에는 수많은 신이 있다. 그 중에서 브라흐마(창조자), 비슈누(보존자), 시바(파괴자)가 가장 중요한 신이다. 시바는 최초의 댄서로 알려져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천지창조도 시바의 춤 덕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시바의 춤은 절대신의 다섯가지 활동을 상징한다. 시바춤으로 표현되는 윤회의 동작은 인도 사회를 움직이는 힌두교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윤회사상은 인도 전통 철학의 공통 분모로 사람은 네 단계를 통해 인생을 거치는데 마지막 단계인 사냐신에 이르면 이 세상을 떠남으로서 삶과 죽음의 윤회에서 벗어나 자유를 획득한다고 믿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통과 현대의 생각, 가치관, 생활방식 사이에서 갈등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사막 거주자’라는 뜻의 베두인과 그들이 만든 보석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통적인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다. 우선 베두인의 보석은 눈에 띄게 과시적이다. 여러 겹의 체인, 펜던트, 동전, 두꺼운 낱알과 보석을 장식 하나에 다 넣는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성격도 매우 헤프고 화려하다. 공공장소라는 개념이 없을 정도이다. 그들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한다. 사우디 문화에서는 ‘행동’보다 ‘존재’가 더 중요하다. 미래는 과거나 현재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사우디인들에게 가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명예와 수치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계급을 용인하고 격식을 따르며 순종을 실천하고 복종을 장려한다. 여성들이 보석을 소유하는 것처럼 사우디의 여성들은 외부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억압받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가정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