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신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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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신 한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新(신) 한류
1. 한류 열풍
-한류의 주역, 한국 드라마
한류는 1996년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수출되고, 그 범위가 가요 쪽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이 일기 시작하였고, 중국에서 일고 있는 이러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 중국 언론이 붙인 용어이다. 이후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은 중국뿐 아니라 타이완·홍콩·베트남·타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드라마·가요·영화 등 대중문화만이 아니라 김치·고추장·라면·가전제품 등 한국 관련 제품의 이상적인 선호현상까지 나타났는데,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이러한 모든 현상을 가리켜 한류라고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寒流(한류)
중국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드라마는 , , , 등을 필두로 수출되었다. 같은 경우는 ‘대장금 신드롬’까지 생겨나면서 크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일본에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는 로 ‘욘사마’와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촬영지였던 남이섬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많은 일본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나 중동지역으로까지 수출됨에 따라 한류의 물결에 이은 무역창출효과도 커지게 되었다.
한류의 무역창출효과 , 한류 드라마체험 한류제품구매
2005년부터 UAE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또한 2008년 UAE의 두바이 세이카 마이타 알 마 크툼(H.H. Sheikha Maitha Al Ma Ktoum) 공주가 내 이름은 김삼순 주인공 현빈의 열렬한 팬이라며 공식적으로 사인을 요청한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국에서도 성황리에 종영했던 바람의 화원 상도 추노 등 여러 사극을 비롯하여 커피프린스 1호점 태양의 여자 등 현대물도 현지 안방을 점령했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었던 우리 문화콘텐츠의 인기는 UAE와의 원전건설 수주 확정과 떼어놓고 보기 힘들다. 한국드라마가 그들 사회에 우리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이루어낸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원전 수주라는 큰 성과의 밑거름이 된 셈이다. 한류 드라마와 원전 수주로 우리의 문화와 기술력이 인정받은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상품인 김치·불고기 등 한식과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진 한복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속의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원전 성공에 이어 문화상품을 해외로 전파하는 한국문화 세계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KWRI(한류연구소), 보도자료 중 조선일보 기사
위의 기사는 한국 드라마의 수출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까지 진출하여 원전수주의 성취를 이룰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기사이다. 이처럼 한류 드라마로 인한 한류가 단순한 무역창출효과를 넘어 세계에서 산업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2.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을 강타한 한국 대중문화 컨텐츠, K-POP
위 사진은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 일본 진출에 나선 국내 대표 걸 그룹인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의 모습을 비중 있게 다룬 사진이다. 일본 NHK는 뉴스 방송 중 첫 번째 헤드라인으로 한국 걸 그룹 열풍을 5분여에 걸쳐 방송했다. 특히 카라, 소녀시대, 포미닛이 일본에서 공연 당시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은 영상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한국 걸 그룹들의 스타일부터 노래, 춤까지 모든 것이 일본 1,20대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전하며 일본 여성 팬과의 인터뷰 등을 소개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NHK에 소개되다니 대단하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NHK는 국영방송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치문제, 국제문제, 사회문제 등을 제일 먼저 보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프라임타임 뉴스에서 한국의 걸 그룹 진출과 같은 연예뉴스를 보도한 것은 대대적인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일본 네티즌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의 중요한 소식들을 다루는 공영방송에서 연예뉴스를 보도하는 것이 불만스럽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新(신)한류로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한류 열풍은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오히려 ‘혐한류(嫌韓流, 일본어로 켄칸류)’ 현상을 부추기는 일면역시 보여 지고 있다. 이렇게 한류 현상에 따라 한편에서는 혐한류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데 2005년경에는 혐한류 만화가 온라인상으로 배포되어 그 물결이 확산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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