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후부터 EEC까지의 유럽통합과정 2차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정세 냉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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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 2차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정세
-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등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2차 세계대전은 1945년 일본의 무조건적인 항복으로 연합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이 결과 전승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국을 중심으로 1945년 10월 24일 전쟁으로 지친 세계인들의 평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담아 국제연합(UN)이 창설되었으며, 전후 경제 질서의 회복을 위해 1944년 체결된‘브레튼우즈 협정’으로 달러가 세계의 기축 통화로 자리를 잡음으로써 미국 중심의 경제 체제가 성립하였다.
-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축국인 독일은 미국, 영국, 프랑스가 관리하는 서부와 소련이 관리하는 동부지역으로 나늬게되고 또한 중국에서도 중국공산당이 내전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세계는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한 자본 주의 진영과 소련, 동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진영으로 재편되었다.
- 2차 세계대전의 결과 패전국의 지배 아래 식민지 상태에 있던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나라들도 상당수가 주권 국가로 독립을 이루면서 반식민주의 비동맹 중립 노선을 추구하는 3세계 국가로 등장하게 되었다.
2. 냉전체제
- 수세기의 걸쳐 세계의 중심이었던 유럽은 승자, 패자 모두가 초토화된 2차 세계대전 후 중간 열강으로 전락하였고,
이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고 오히려 전쟁을 바탕으로하여 패권국으로 발돋움한 미국과 소련이 부상하게 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진영 양극의 대립의 체제가 형성되었다.
- 이들은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마셜플랜과(전쟁으로 황폐화된 유럽을 재건하고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련의 코메른(미국의 마샬플랜에 대항하여 가맹국의 정책조정과 노력에 의해 각국 국민경제의 계획적 발 전·공업화의 추진· 국민복지의 증대 추구)이 있다.
- 특히나 마샬플랜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영국, 프랑스를 필두로 한 서유럽 16개국이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설 치한 유럽경제협력기구(OEEC : Organization for European Economic Cooperation)는 유럽 통합화의 첫 번째 계기가 되었다
코메콘 [ Communist Economic Conferen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