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1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1
 2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2
 3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3
 4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4
 5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5
 6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6
 7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7
 8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8
 9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9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사회과학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심리
Report
지능검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지능검사의 신뢰성
지능검사의 논쟁점
지능검사 올바른 이해
최초의 지능 검사는 누가 실시 했을까?
지능검사의 유래는 지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려고 시도한 다윈의 사촌인 프랜시스 갤턴(Francis Galton, 1822~1911)에서 찾을 수 있다. 갤턴보다 앞서 브로카(Paul Broca, 1824~1880)는 지능이 두뇌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머리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브로카의 시도는 과학적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갤턴을 지능검사의 기원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갤턴은 1984년부터 1890년까지 런던의 사우스켄싱턴 박물관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의 지능을 검사해 주었다고 한다. 당시 갤턴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검사 방법은 ‘신호음을 들려주고 그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을 검사한다’, ‘여러 가지 탄약통에 각각 탄환, 양모, 솜뭉치 등을 넣어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탄약통을 들어 본 뒤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구분하게 한다’, ‘장미 냄새를 얼마나 잘 맡는지 알아본다’ 등이었다. 이러한 방법은 지능 측정을 위한 과학적 시도라고는 할 수 있지만, 실제 지능을제대로 측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능을 측정하려는 최초의 과학적 시도를 한 사람은 갤턴이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능의 개념을 반영한 최초의 지능검사는 프랑스의 비네(Alfred Binet, 1857∼1911)가 개발한 비네-시몽 검사(보통 비네 검사라고 부른다)이다. 최초의 지능검사가 개발된 배경을 살펴보면, 지능검사와 학교에서의 공부가 밀접하게 관련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당시 프랑스는 공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제도가 도입되면서 지능검사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프랑스는 1882년 개정된 교육법으로 최초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처음으로 공립 의무 무상의 보통교육제도를 확립한다. 이에 따라 이전과는 달리 모든 아동이 학교에 오게 되고 한 교사가 여러 능력의 학생들을 동시에 가르치게 된다. 그러자 배우는 아이들의 능력 차이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되었다. 즉, 어떤 아이는 빨리 배우고 어떤 아이는 아무리 반복해도 잘 따라오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능력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로 나누어 교육을 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1890년에 프랑스 정부는 비네에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의 학업 성취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된다. 당시 프랑스 교육위원회는 교사의 주관적이고 편향된 평가를 피하면서 정신 능력이 아주 낮아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선별하려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비네는 조교인 시몽과 함께 1905년에 처음으로 일반정신능력검사를 개발하였다. 비네가 개발한 일반정신능력검사(지능검사)는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였으며, 특히 정신지체아를 식별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즉 최초의 지능검사는 아동의 학업 수행을 예언하기 위해 고안되었기 때문에 학업 수행을 잘 예언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지능지수는 학업 성취 수준을 예언해 주는 강력한 요인이다.
비네는 지능을 ‘잘 판단하고, 이해하고, 추리하는 일반 능력’이라 정의하고, 이와 같은 정의로 특별 교육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아동을 판별할 수 있는 일련의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3세 아동은 자신의 코, 눈, 입을 가리킬 수 있고, 두 자릿수를 따라 말할 수 있다’, ‘7세 아동은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고, 다양한 색깔의 이름을 알 수 있다’, ‘12세 아동은 다양한 추상 단어를 정의하고 복잡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등과 같이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인지능력이 증가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1911년 개정판을 완성하면서 3세부터 15세까지의 연령 척도를 완성하였고, 이 검사가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비네 검사는 지금과 같은 지능지수로 지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지적 능력이 몇 세 수준이라는 연령(정신연령)으로 지능의 발달 정도를 나타낸 검사였다. 독일의 심리학자 슈테른(William Stern, 1871~1938)은 1912년 정신 연령으로 지적 능력을 표현하는 대신 자신의 나이에 비해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는지를 나타내는 지를 ‘정신 연령÷생활 연령×100’의 방식으로 지수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것이 바로 최초로 지능을 지능지수(IQ)로 표시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비네 검사를 근거로 하여 미국에서 지능검사를 개발한 스탠퍼드 대학의 터먼(Lewis Madison Terman, 1877∼1956) 교수는 슈테른의 지능지수 산출법을 적용시켰다. 1916년 터먼과 메릴이 함께 선보인 스탠퍼드-비네 검사는 지능지수를 정신 연령(MA, mental age)과 생활 연령(CA, chronological age)으로 비교하여 지능지수(IQ)를 산출하였다. 아동의 정신 연령을 아동의 생활 연령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것이 IQ인데, 10세의 아동이 지능검사를 받은 결과 정신 연령이 9세라면 이 아동의 IQ는 90이 되고, 11세라면 IQ는 110이 되는 것이다. 이후 성인의 지능 측정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활 연령에 대한 정신 연령의 비율로 나타내는 IQ는 적용이 어려워지면서 자신의 연령대에 속한 사람들과의 수행 수준을 비교하는 편차 IQ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웩슬러 검사가 그 선두에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웩슬러 검사를 사용하고 있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지능검사의 방법과 종류에서 알아볼 것이다.
지능검사의 또다른 중요한 역사는 여러 사람의 지적 능력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집단지능검사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할 군인을 선발하기 위한 집단지능검사를 1917년 제작하였다. 스탠퍼드 비네 검사를 개발한 터먼은 그의 제자 오티스에게 선택형으로 응답하게 하여 지적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제작하게 하고, 오티스가 만든 문항에 근거하여 군대 검사(Army test)가 만들어진다.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실시할 알파(α) 검사와 글자를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실시할 수 있는 베타(β) 검사의 두 가지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지능검사의 효시이다. 이후 지능검사는 군대만이 아니라 학교와 직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 종류가 개발보급되었고, 지능검사와 함께 적성검사라는 명칭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능 검사 어떻게 이루어 질까?
지능검사는 앞서 역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양한 방법과 종류가 있고 그 분류도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능검사는 측정 내용으로는 일반지능검사에, 언어의 이해 정도로는 언어검사에, 지필도구 사용 여부로는 지필검사에, 검사의 대상으로는 집단지능검사에 속한다. 최초의 지능검사 개발 목적에서도 드러나듯이 학교에서 지능검사를 실시하는 목적은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학교에서 지능검사 결과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너는 머리도 좋으면서 왜 이렇게 성적이 낮은 거니?” 또는 “너는 머리는 안 좋은데 공부는 잘하는구나. 아주 노력파로구나”라는 식으로 학생들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능검사를 모든 학생들에게 실시하던 관행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대신 특수교육을 받을 대상을 진단하거나, 조기 입학이 가능한 아동을 선별하거나, 영재 교육을 받을 학생들을 선발할 목적으로 개인지능검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지능검사의 분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능검사는 학교 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단지능검사와 심리검사전문가에 의해 실시되는 개인지능검사인 웩슬러 검사와 코프만 검사가 있다. 집단지능검사는 실시와 채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개인검사보다 효율적이지만 앞서 설명한 부작용으로 인해 그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한 집단지능검사는 개인지능검사에 비해 신뢰도나 타당도가 낮고, 개인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집단지능검사보다 개인지능검사를 사용하도록 추천되는 것도 사실이다.
지능검사의 활용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