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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시아 기독교사] 선교의 패러다임 안에서의 한국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시아기독교사
선교의 패러다임 안에서의
한국기독교가 나아갈 방향
들어가며
모든 신학은 그 신학이 위치한 곳에서 그 시대가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 대답을 시도해야 한다. 김흥수엮, 『한국기독교사 탐구』(대한기독교서회, 2011) 186.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신학적 물음을 배제시켜 왔다. 우리는 소위 말하는 서구표 기독교를 진리라 생각하며 초기 선교사들로부터 받은 그대로를 유지시키려만 노력했다. 그 결과 우리의 기독교는 우리는 아직도 서구우월주의에 빠져 있다.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의 역사관, 기독교관, 선교관을 통해서도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된 인식들로 인해 현 한국기독교의 복음주의는 광적인 성령체험을 강조하며 양적 교회성장만을 추구하게 되었고, 잘못된 단기선교나 땅밟기, 문화우월중의 등에 잘못된 선교방식에 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서구우월주의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기독교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선교관을 통한 한국 기독교의 시사점
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기독교사 연구는 한국교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해준다. 한국이 속해 있는 아시에서 기독교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 예수의 탄생 또한 아시아라는 점은 서구 유럽의 기독교가 아니라 아시아의 기독교라는 것에 대해 정통성과 자긍심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아시아 기독교사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우리는 바울의 선교뿐만 아니라 도마의 인도 선교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유럽선교 못지않게 오래 전부터 실크로드를 통한 선교가 이루어져 있었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그 형태가 서구유럽의 기독교와 다르다하여 결코 무시하거나 배제해선 안된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아시아사를 보며 한국의 기독교를 재정립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독교가 아시아에 전파되고 그들 문화 속에서 정착하기 위해선 많은 상황들과 마주하며 많은 혼란과 변화를 거쳤을 것이며 여기에서 한국기독교가 나아가야할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아시아 기독교사의 문화와 선교에 대해 살펴보며 한국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선교관을 몇 가지 제시함으로 궁극적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 기독교의 선교관은 더 이상 독자적인 존재만으로써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 다원주의적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한다. 예를 들면 불교 안에서도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샤머니즘과 같은 민간 종교 안에서도 우리는 민중의 정서와 염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종교다원주의의 도전은 앞으로 더욱 심화 될 것이다. 과거 수세기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앙이 다른 신앙에 비해 우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것을 또한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그런 견지에서 기독교는 유일한 구원의 종교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는 기본적 인권이라는 인식과 함께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다른 신앙에 대한 태도를 바꾸도록 요청하고 있다. 김은수, 『현대 선교의 흐름과 주제』(대한기독교서회, 2001) 368.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우리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둘째, 자연환경과의 공존에 힘 기울려야 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자연이란 것에 대해 무관심해왔지만 자연 파괴로 인해 많은 재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실정에 우리는 이제 자연과의 공존도 하나의 선교 패러다임으로 인식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오늘날의 환경파괴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하나님에 대해 응답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임일 뿐 아니라 ‘땅을 정복하라’(창1:28)는 성서 말씀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잘못된 해석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