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에 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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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에 관한 견해
EBS에서 하는 월드리포트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본 뒤 이 글을 쓰게 되었다. 3년전 발발하였던 이라크 전쟁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고 이에 대하여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이라크 전쟁을 알기 위해서는 이라크에서 벌어졌던 전쟁들을 살펴보아야한다.
1980년에서 1988년까지 무려 8년이나 지속된 이란-이라크 간의 전쟁에서 이라크인은 37만 5천 명이 희생되었다. 이란-이라크 전쟁은 사담 후세인의 정치적 모험과 야심에서 시작되었다. 1979년에 이란에서 호메이니에 의한 이슬람 혁명이 성공하자 사담 후세인은 정권안보에 위협을 느꼈다. 이란의 이슬람 혁명 정권이 이라크 내 시아파의 반정운동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었다. 마침 1980년에 이라크가 막대한 석유 세입을 거두자 사담 후세인은 정치적 모험에 자신감을 갖고, 이란-이라크 간의 뿌리 깊은 민족적 갈등과 영토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이란이 이라크 내 쿠르드 족을 지원하지 않는 조건으로 1975년에 이라크가 이란에게 양보했던 영토인 샤트 알 아랍을 반환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이란이 이 제안에 응하지 않자 이라크는 선제공격을 했다. 8년간의 전쟁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만 초래했을 뿐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이 끝났다. 이라크와 이란 두 나라가 영토도 잃지 않았고 정권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전쟁을 계기로 이라크는 중동지역 최강의 군사국가로 자리를 굳혔고, 이란은 이슬람 혁명을 강화시켰을 뿐이다. 이 전쟁에서 미국은 철저하게 이라크편이 되어 이라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1991년에 일어났던 걸프전은 이라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들을 남겼다. 42일간 지속된 전쟁에서 하루 평균 2천 개의 폭탄투하로 이라크는 초토화되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공군기가 단독으로 이라크에 투하한 폭탄량은 8만 8천 톤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중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탄 양의 약 5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했다. 이른바 스마트탄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폭탄들은 약 70%가 오폭되어 민간인 거주지나 학교, 모스크 등에 떨어져서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약 30%의 폭탄은 발전소나 통신센터, 운하, 교량 등에 명중되어 산업과 통신체계를 마비시켰다. 사담 후세인 정치적 오판에서 비롯된 이 전쟁으로 수만 명의 이라크군이 전사했고, 수천 명의 민간인이 폭격으로 사망했다. 뿐만 아니라 전쟁 직후의 소요사태와 전염병으로 약 1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라크 전쟁은 2003년 3월 20일, 미군과 영국군이 합동으로 이라크를 공격함으로써 시작되었다. 4월 9일에는 바그다드를 함락했으며 침공 후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5월 1일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호에서 ‘임무 완료(Mission Accomplished)’를 선언했다. 12월 13일에는 1979년부터 24년간 집권해오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티크리트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농가 근처의 작은 땅굴 속에서 체포되었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며 내세운 명분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불법으로 대량살상 무기(WMD: weapon of mass destruction)를 개발하고 테러를 지원함으로써 세계평화를 위협하며 이라크 국민을 억압하기 때문에 무장 해제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공격 전에 영국은 물론 한국, 호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필리핀, 스페인 등 30개 국가로부터 이라크 무장 해제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 이는 침공 명분을 쌓기 위한 국제적 조치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이라크의 석유차지를 위한 미국의 침략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의견은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몰아냄으로써 이라크의 민주적 정치를 위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번 전쟁으로 미국의 비인간적 행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정들이 드러났다.
여러 언론의 내용처럼 미국은 미군, 이라크인, 경찰, 민간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발생 시켰다.
하지만 사담 후세인 역시 자신의 독재통치에 항거하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 몇 일만에 이라크 내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을 학살하였다.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하였을 때 UN의 동의를 얻지 않고 타국을 침략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몰아넣었던 미국이나 자신의 통치에 항거한다는 이유하나로 수만 명을 사살한 사담후세인이나 둘 중 누구의 잘못이 크고 작음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이유에 의하여 전쟁이 발생했건 간에 피해를 최소화시키며 최단시간에 승패를 가려 그에 따른 후속조취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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