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악 개론 - 루터의 음악관과 현대 한국 교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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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음악 개론 - 루터의 음악관과 현대 한국 교회 음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회 음악 개론
[루터의 음악관과 현대 한국 교회 음악]
현대 개신교의 뿌리가 된 루터, 칼뱅과 같은 종교 개혁가들의 음악관을 어떻게 한국 교회 음악에 적용할 것인지 연구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평소 좋아하는 루터의 예배관과 음악관을 자세히 다룰 생각이다. 더불어 루터의 음악관을 어떻게 현재의 한국 교회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
루터가 예배음악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부분은 회중찬송이다. 회중찬송 부르기에 공헌한 바가 커서 복음찬송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그 당시 미사에서는 회중의 예배 참여가 상당히 수동적이었다. 그래서 루터는 예배 중 음악 활동이 대부분 성직자들과 훈련받은 음악가들의 전유물이었던 가톨릭교회를 비판하며 회중 중심의 찬양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터는 예배에서의 음악의 기능을 첫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며, 둘째로 크리스천의 경건성을 훈련시키고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로 보았다. 그런데 기존의 미사에서는 헬라어, 라틴어등 외국어를 사용하므로 회중의 참여가 제한되었다. 루터는 이를 비판하면서 의식음악을 제외하고 모든 찬송을 자국어로 부르도록 했다. 선율도 자국에 맞게 편곡하거나 작곡할 것을 주장했다. 루터는 민요나 대중가요로부터 선율을 차용하기도 했는데 이로부터 그의 폭넓은 음악관을 엿볼 수 있다.
칼뱅은 음악의 큰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나쁜 가사가 음악을 통해 우리 마음 속 깊이 박힐 수 있고 감각적인 즐거움을 위해 음악이 사용되는 것을 우려한 반면 루터는 음악 또한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하나님의 말씀 다음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을만 하다고 하였다. 또한 음표가 하나님의 말씀을 살게 하고 말씀이 음악에 의해 우리에게 다가오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진다고 했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루터의 음악관처럼 교회 음악에 있어 상당히 자유롭다. CCM을 들어보면 선율만 들어서는 대중가요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을 할 때도 있으며 심지어 대중가요에 가사만 바꾸어 부르기도 한다. 루터 또한 독일 민요나 대중가요로부터 선율을 차용하기도 했으니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이는 선율을 듣고 느끼는 기쁨이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더 큰 영적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교회 예배에서 음악은 아주 많이 사용된다. 예배를 시작할 때부터 찬양대의 찬양, 회중 전체의 찬양, 설교 후 응답의 찬양, 후주 등 예배에 음악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되었다. 음악은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회중 전체의 찬양은 회중이 설교를 통해 말씀을 듣는 수동적인 것이 아닌 직접 하나님을 찬양하는 능동적인 예배를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루터는 자국어로 찬양할 것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찬양을 부르면서 그 내용조차 모른다면 그 찬양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 교회 예배에서, 특히 청년부 예배 때 영어로 쓰인 찬양을 할 때가 있다. 영어를 잘해서 그 가사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 일부의 회중을 제외하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회중은 그 찬양 가사의 의미도 모르면서 선율을 노래하는 것이다. 잘 번역된 가사가 있는데도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 그러므로 외래어로 된 찬송은 자국어로 번역하여 자국어로 찬송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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