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의 렌즈로 잡아낸 세계의 최전선 지금 여기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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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7개의 렌즈로 잡아낸 세계의 최전선 지금 여기의 세계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37개의 렌즈로 잡아낸 세계의 최전선
‘지금 여기의 세계사’
독서보고(서평)을 하기위해서 강의계획서에 있는 참고서 목록을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책이 ‘지금 여기의 세계사’였다. 평소에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하여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므로 신문과 뉴스를 즐겨보던 나에게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었다.
26인의 특파원들이 환경문제, 다양한 문화, 인권, 각종 국제 분쟁 등에 대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직접 가서 카메라 렌즈에 촬영 한 것을 책으로 만든 것으로, 첫 번째 파트에서 지구촌 환경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세 번째 파트는 인간의 존재 가치, 네 번째로는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전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Part(37Shot)로 구성되어 있는 책의 내용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Shot내용을 통해서 서평을 하고자 한다.
1 번째 Part는 지구의 환경에 관한 내용이다. 지구의 온난화와 현대화로 인해서 이누이트족의 생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누이트족은 사냥을 통해서 살아가는데 최근에는 사냥이 쉽지 않다고 한다. 과거에는 마을 근처에 순록이 있었으므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사냥을 할수 있었으나 얼마 전부터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온이 바뀌는 것과 함께 순록들도 마을에서 먼 곳으로 이동 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스키두를 타고 1시간가량 가야 순록사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캐나다 정부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야생동물 포획 쿼터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이누이트족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필자의 생각도 이들과 같다. 프랑스는 오리고기를 즐겨 먹고,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 이누이트 족은 수백년 동안 전통적으로 사냥을 해온 것이며 그들의 일상생활인 것이다. 그들의 생활로 인해서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한다거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꼭 필요한 양만 사냥을 하기 때문이다.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인정해 줄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온난화로 인해서 환경이 변하고 있는 곳은 이외에도 많다. 킬리만자로에서는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투발루 섬의 침몰이다. 투발루 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세계 여러 나라는 보상을 하고 도와줘야 마땅하나 그들의 이민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서 환경이 악화되는 사례도 소개 하고 있다. 동남아의 허파라고 불리고 있는 보르네오 숲이 사라지고 있다. 이런 것들은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은 무분별한 개발을 하고, 공장을 세우고 돈을 벌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공장과 자동차 매연등 각종 화학물질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이것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게 하였다. 선진국들의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만년동안 녹지 않았다는 눈이 녹고 있으며, 투발루 섬은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져서 물에 잠기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보르네오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 또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다보니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이기심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이러한 집단 이기적인 인간의 심리를 고침으로써 서로 양보 할 줄 알고 환경을 먼저 생각해서 자신들만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번째 Part는 ‘다양한 문화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로써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주는 글이다. Shot 9 선택 출산의 천기를 간직한 중국 잔리촌을 읽으면서 이런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점과 함께 매우 신비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으며 중국은 가짜가 워낙 많은 곳인데 이 마을 또한 가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흥미를 갖고 읽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Shot12 스웨덴의 힘, 출산과 육아복지로 저출산 문제를 뛰어넘다. 라는 주제였다. 본인은 사회복지학과의 학생이었으므로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물론 외국 여러나라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었으며,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성공사례에 대해서 여러 교수님께 수업을 들은 것은 물론, 신문기사에서도 접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상태다. 따라서 높은 관심을 갖고 읽었다. 스웨덴은 지구상에서 사회복지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회복지에 있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1순위로 투자를 하는 국가이다. 사회복지에 있어서 만큼은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 이므로 육아복지 정책 또한 매우 잘 이루어져 있는 곳이 스웨덴이다. 출산 후 16개월 동안 육아휴직제도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중간 중간 나눠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남편도 육아휴직을 부인과 나눠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 인가? 부인이 아이를 돌보면서 쉬는 동안은 남편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남편이 아이를 돌보는 동안은 부인이 회사에 나가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출산 후 육아휴직을 모두 써야 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휴직 기간 중에도 급여가 주어지므로 돈 문제에 관해서도 문제가 없다. 따라서 이들은 출산에 대해서 부담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을 보면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육아휴직이 1년 동안 주어지긴 하지만 회사 상사 눈치가 보여서 다 쓰지도 못하고 나와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서 심적으로 부담이 된다. 또한 아이를 양육하는데 드는 생활비는 물론이고, 엄청난 사교육비가 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느 누가 출산을 하겠는가? 출산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한국정부는 출산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이대로 수년이 흐른다면 한국은 10위권의 경제대국에서 크게 밀려 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스웨덴의 육아복지정책, 유럽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프랑스의 정책 등을 한국 사회에 맞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3 번째 Part는 인간의 존재가치를 묻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이다. 주로 인권에 대해서 다루어진 내용이다. 인도 천만 아이들이 노동착취의 화석이 되어가고 있다. 인도에 있는 채석장. 햇볕이 쨍쨍하고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찜통더위 속에서 아이들은 돌을 나르고 있다. 이곳에 온지 1년이 다 된다는 문나 라는 아이는 웬만해서는 지워지지 않는 손금이 완전히 문드러져서 뻣뻣한 가죽처럼 되어 있었다. 얼굴은 햇볕에 그을릴대로 그을려서 검붉게 물들어 있었다. 다른 아이들도 다를 바 없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질 녘까지 일을 한다. 식사도 아침과 저녁 두 끼만 먹는다고 한다. 이곳에 온 아이들은 돈을 벌려고 왔다고 한다. 한 달에 우리 돈으로 고작 7000원~8000원 정도를 번다고 한다. 이곳에 온 아이들은 가난이라는 이유 때문에 부모가 브로커들의 유혹에 돈을 받고 팔아넘긴 아이들이다. 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성장기를 지옥 같은 채석장에서 일을 하며 보낸다. 가난이라는 이유로 미래의 희망과 꿈을 가진 아이들을 채석장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너무나 애석하고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손바드라에서 3시간 가량 차로 달려가면 인도 최대의 카펫집산지 바도히를 만난다. 이곳 노동 환경도 채석장의 상황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아이들은 푹푹 찌는 실내에서 카펫을 만든다. 하지만 이렇게 가난한 아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난과 노동의 고통에 시달려야 했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보호소다.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지도록 도와주는 재활센터다.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보호를 받으며 새로운 삶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편히 쉴 수도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으며 미래에는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도 시켜주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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