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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로베르토 베니니" 그는 누구인가?
로베르토 베니니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배우가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시상식장을 온통 자신의 쇼무대로 만들었다. 그는 이태리의 우디 알렌,
유럽의 채플린 으로 불리며 유럽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겸 감독이다.
1977년 데뷔한 베니니는 1985년 [투토 베니니]에 출연하여 자신의 코미디 감각을 세계에
알렸으며 이어 짐 자무쉬의 [다운 바이 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마지막 작품인 [달의 목소리] 등 화제작에 출연했다. 그가 각본을 쓰고 감독, 주연한 [자니 스테치노]와 [몬스터]는 이탈리아 극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1983년 [Tu Mi Turbi]로 감독에 데뷔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하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
2.작품소개
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Roberto Benigni)가 각본과 연출, 주연을 겸하고, 실제 그의 아내인
니콜레타 브라스키(Nicoletta Braschi)가 그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였다.
러시아의 혁명가 트로츠키(Leon Trotskii)가 암살당하기 직전에 남긴 글,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가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 유대인 수용소의 생활을 점수따기 게임이라고 속이고 아들에게 수용소의 비참함을 감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대인 학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지만, 시종일관 웃음과 눈물이 함께 배어나는 우화를 만들어냈다 비극적인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유머와 상상력의 힘을 설파하는 그의 재능은 이 분야에서 추앙 받아온 찰리채플린에 대한 기억을 새삼 들춰낸다. 극단적으로 대립되는 두 소재를 완벽하게 하나의 결정체로 구성한 점이 빼어나고, 희극과 비극을 묶어 울림이 큰 휴먼 드라마 이다.
51회 깐느 영화제심사위원대상
23회 토론토국제영화제관객상
11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남우주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