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I. 수면
II. 울음
III. 영아 돌연사 증후군
* 참고문헌
신생아를 몇 시간 들여다보고 있으면 깨어 있을 때와 잠을 잘 때, 활동적일 때와 조용히 누워 있을 때가 순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인들이 수면과 깨어 있는 것을 순환적으로 하듯이 영아들도 주기적인 상태의 변화를 보인다. 영아의 상태를 봄으로써 초기 영아행동의 주요 원리인 자발성과 주기성을 관찰할 수 있다.
Schaffer(1977)는 "영아는 결코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거나 또는 외적 자극에 의해서만 행동을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영아는 그의 행동을 스스로 규제하며 상태의 주기적 변화를 가져오는 내적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영아의 상태에서 우리가 두 번째로 볼 수 있는 것은 환경적 자극의 영향이 아기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자극에 대한 반응의 방향이나 양은 자극이 주어졌을 그 당시의 아기의 상태에 의존된다. 어떤 상태에서는 반사까지도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영아를 측정하고자 여러 가지 실험기구를 연결해 놓았는데 실험에 들어가기도 전에 아기가 잠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영아의 상태는 통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상태 그 자체로서 이해되어야 하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인다.
영아의 상태는 학자에 따라 각기 다르게 분류하고 있지만, Wolff(1966)는 영아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