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난다 - 교육격차 문제와 그에 따른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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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요즘 우리 사회에서 교육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많은 이들이 개천에서 용은 더 이상 나올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SBS ‘출세만세’라는 프로그램은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교육기회는 계층별 지출과 부에 따른 교육 차이가 아닌 각자 자신의 능력과 성취동기, 학습 태도 등에 따른 차이라고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국가가 요구하는 최소 기준을 달성하도록 하고 아울러 교육 투자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도 확대하여 계층 간 이동가능성을 보여주는 논문(한국의 사회ㆍ경제적 양극화와 교육 격차 - 남인숙)도 존재한다.
위의 두 사례에서 교육격차가 부모의 직업과 능력, 부의 차이로 결정되지 않고 자기 능력에 기인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교육의 격차가 실제 심각한 문제인지와 그에 따른 교육 격차의 문제의 원인, 대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ⅰ. 교육격차, 과연 사회 문제인가?
교육격차란 교육 투입의 부족 또는 결합 과정이 잘못되어 생기는 교육 산출의 차(差)의 정도를 의미한다. 교육의 격차는 한 개인(또는 집단)이 다른 개인(또는 집단)보다 상대적인 의미에서 결핍되어 있고, 기회에서의 균등보다는 결과에서의 균등, 그리고 교육의 등질화(等質化) 기능보다는 분화(分化) 기능의 관점에서 이해되고 있다.
교육의 양극화란 사회내의 여러 집단이 상하양극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현상 뿐 아니라
하층에서 중간층으로 중간층에서 상층으로의 사회적 이동이 현저히 제약되어 계층구조가 고정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강영혜 등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