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기획사업 - 장애인 복지 - 장애인들의 결혼지원과 성 재활을 통한 성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 두리하나 장애인 결혼지원센터
분야
hwp장애인들의 결혼지원과 성 재활을 통한 성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두리하나 장애인 결혼지원센터"
Ⅰ. 사업개요
1. 사업 기간
2006년 1월 ~ 2006년 12월(12개월)
2. 사업의 목표 및 필요성
1) 사업 목표
2) 대상자 특성 : 성인 미혼남녀 장애인
심각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장애인의 결혼’ 자체가 또 하나의 새로운 장애로서 ‘결
혼 장애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자 보편적인 권리가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조사한 내용에서는 과반수 이상이 장애인의 결혼에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1995년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식조사에 의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그 자녀나 친척이 장애인과 결혼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약 85%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즉,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장애인과 결혼한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장애인의 결혼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을 길러낼 수 있다. 그럼 장애인의 결혼을 위해서 사회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
첫째, 장애인도 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고 결혼 및 임신, 출산, 양육에 있어서 모든 사항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결혼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 보통 장애인들의 결혼은 부모님들에의해 자신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장애인의 경우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혼자 살라’는 주문을 강요받고 있다.
셋째, 장애인들은 현실적으로 매칭 프로그램이 어렵다. 미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42.2%가 결혼 배우자로 장애인을 희망했고, 57.8%가 비장애인을 희망해 결혼 시 장애인보다 비장애인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연구논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18.3%가 결혼 시 배우자로 장애인을원한다고 응답했고, 32.4%가 비장애인을 원한다고 해 결혼배우자로서 비장애인을 원하는 경향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냈다.
넷째, 서로 간의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장애인과 결혼하는 경우 서로 간의 장애를 이
해할 수 있어 결혼생활에 적응하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오히려 비장애
인보다 상대방의 장애를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3) 경험적 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