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문제제기
인간의 행동은 거의 대부분이 대뇌의 작용에 의해 통제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뇌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두서없고, 통제력 없는 행동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본 사례 아동의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잠시도 차분히 앉아있지 못하고, 천천히 걸을 수도 없었으며, 지나치게 빠르고 혼합된 언어구사로 상대방이 거의 알아듣기 힘들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의력이 결핍되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주의력이 결핍되었으며, 과잉행동을 나타내는 ADHD의 주증상이었다.
아동의 사고가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의 언어가 혼합되어 표출되며, 천천히 걷지 못하고 언제나 뛰어다니고 지나치게 즐거워 하는 등, 사회적응에 여러 가지 문제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행동의 이면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고의 질서가 전혀 서지 못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러한 혼란 되고 뒤죽박죽된 아동의 사고체계는 정서적 안정을 통해 조금씩 체계화된 행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개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놀이치료상황이 가지는 장점 중,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이 아동의 행동과 사회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치료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Ⅱ. 사례개요
본 사례아동 김지훈(가명)은6세된 남아이며, 언어발달이 지체되어 언어치료를 희망하여 본 복지관에 내관했다.
심리검사 결과, 발달이 지체되어 있었으며 언어적인 문제는 아동의 발달지체와 산만함, 그리고 자폐적인 경향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게는 산만함을 통제하고 자신의 능력발휘의 기회를 만즐어주는 심리치료가 더 우선시되었기에 본 복지관 심리치료실을 이용한 사례이다.
1. 아동의 발달력 및 가족사항
1) 주호소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