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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II. 본론
1.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의 정의
2. 일반적인 리더십 유형
3. 리더십의 역할 이해
4. 영적 리더십의 특징
5. 영적 리더십의 개발
III. 결론
* 참고문헌
I. 서론
교회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조직구조에서 나타나는 외적인 부분 외에도 기업이나 정치조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요소들이 나타나게 된다. 교회는 기업이나 정치조직처럼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조직체이며 그 안에는 다양한 생각들과 이해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교회 역시 조직의 궁극적인 목적과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여러 사람들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서 한 목표와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인 것이다.
신학생들을 다른 말로 하면 목사(목회자)후보생이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신학생들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신분인 동시에 사역지에서는 저마다 맡은 부서의 교육 전도사로서, 일종의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신학생은 아직 완전히 세워지지 않은 훈련생에 불과하지만 이와 동시에 한 부서 혹은 한 교회의 목회의 중요한 한 부분을 지도하고 이끌어나가고 있는 지도자 즉, 리더이기도 한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리더 혹은 리더십이라는 개념은 세상의 조직경영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조직에서도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물론, 과거에는 리더십이라고 하면 무조건 “우리 목사님 최고”라는 식의 “무조건 순종형”의 성도들 덕분에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하면 되었다. 혹은 조용기 목사님처럼 특별한 은사가 있는 목회자들은 “특유의 카리스마 덕분에” 성도들을 이끌기가 수월하기도 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목회의 현실은
과거와 비교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신학생들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목회를 해나가야 할 것인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원하는 21세기 현대 목회자의 리더십은 더 이상 단순히 “조용기 목사형 리더십”이나 “김상복 목사형 리더십” 혹은 “오정현 목사형 리더십”, “하용조 목사형 리더십”에 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릭 워렌 목사형 리더십”도 과거형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최근에 갑자기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방법론들의 홍수 속에서 현대 목회를 준비하는 21세기 목사후보생들은 어떤 리더십을 추구해야 할지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먼저 리더십의 일반적인 개념적 정의부터 시작해서 영적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일반적인 리더십과는 어떤 다른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신학생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만 하는 참된 “영적 리더십”은 무엇인지, 그리고 “참된 영적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이 되어야 하는 제안하고 나누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의 정의
영어에서 리더십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리더(leader)라는 용어의 기원을 살펴보면 대체로 A.D. 13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이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겨우 200년 전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