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왕생가 - 작품소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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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왕생가 - 작품소개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원왕생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내가 이 작품을 선택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나는 이 작품의 제목을 보고 이 작품이 발표하기에 좋을 것이라는 느낌이 와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작품 소개月下伊底亦 (월하이저역)西方念丁去賜里遣 (서방념정거사이견)無量壽佛前乃 (무량수불전내)惱叱古音多可支白遣賜立 (뇌질고음다가지백견사립)誓音深史隱尊衣希仰支 (서음심사은존의희앙지)兩手集刀花乎白良願往生願往生(양수집도화호백량원왕생원왕생)慕人有如白遣賜立阿邪 (모인유여백견사립아사)此身遺也置遣 (차신유야치견)四十八大願成遣賜去 (사십팔대원성견사거)출처- 네이버 지식백과고대어 표기
작품 소개달님이시여, 이제서방까지 가려는가요?무량수불(無量壽佛) 앞에뉘우침 오램을 함씬 아룁니다.다짐 깊은 부처님을 우러러 두 손을 모아,원왕생(願往生) 원왕생(願往生)그리워하는 사람 있다고 아뢰소서.아아, 이 몸을 남겨 두고사십팔원(四十八願) 이루실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현대어 표기사십팔원(四十八願) : 아미타불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마음 먹었던 48 가지 큰 맹세와 소원
배경설화배경설화문무왕 때에 불도에 광덕과 엄장 두 사람이 서로 친근하였다. 그들은 평소에 누구든지 먼저 극락정토에 갈 때는 서로 알리기를 약속했었다. 광덕은 분황사의 서쪽(혹은 황룡사의 서방에 있었다 하니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에 은거하여 신을 삼아 생활하였는데 아내가 있었다. 엄장은 남악의 암자에서 화전을 경작하고 살았는데, 어느 날 노을이 붉고 솔 그늘이 고요히 어둠에 잠기는 저녁때였다. 엄장의 집 밖에서 ´광덕은 지금 서방 정토에 가니 그대는 잘 있다가 속히 나를 따라 오라.´는 소리가 났다. 엄장이 문을 열고 나가 보니 구름 밖에 천악 소리가 들리고 땅에는 광명이 드리워져 있었다. 이튿날 엄장이 광덕의 집에 가 보니 그는 과연 죽어 있었다.
배경설화광덕의 아내와 함께 장의를 마친 엄장은 광덕의 아내와 동거하게 되었는데, 저녁에 같이 자며 관계하려 하니 여자가 거절하며 말하기를 "스님이 정토에 가기를 바란다는 것은 나무 위에 올라가 물고기를 얻으려는 것과 같다."고 하면서, 또 말하기를 "광덕은 나와 10여년을 같이 살았으나 한 번도 동침한 적이 없었고, 저녁마다 단정히 앉아 염불을 하고, 혹은 16관을 행할 뿐이었습니다. 16관에 숙달하자 달빛이 문에 들면, 극 빛을 타고 올라 앉았습니다. 정성이 이 같았으니 어찌 극락에 가지 않겠습니까? 무릇 천리를 갈 사람은 그 첫걸음이 규범이 된다는데, 이제 스님의 관을 보니 동쪽으로 간다 할지언정 극락으로 간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 하였다. 엄장은 부끄러워 물러나 원효법사를 찾아가 법요를 간청하였다. 법사는 정관법으로 그를 유도하였다. 엄장은 이에 몸을 깨끗이 하고 잘못을 뉘우쳐 스스로 꾸짖고, 한 마음으로 관을 닦으니 역시 서방정토로 가게 되었다.
내용 분석 이 노래는 <도천수관음가>와 더불어 신라 시대 기원가, 곧 기도하는 노래로서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예배 대상은 무량수불로 되어 있고, 아미타 신앙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 무량수불은 곧 아미타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소재로 선택된 ´달´은 기도자(서정적 자아)가 위치한 현세와 극락정토인 서방을 잇는 중개자로서 나타나 있다. 혹은 서방정토의 사자(使者)로서 상징적 의미를 띠고 있다. 노래의 첫 부분을 ´달´이라는 대상의 초월적 힘에 기대어 시작하면서, 제 3.4구에서 기도자는 자신의 청원을 달에게 부친다. 무량수불전에 자신의 뜻을 아뢰어 달라는 부탁이다. 그 소임이 무엇인지는 잠시 유보함으로써 긴장을 유발한다.
내용 분석 이어서 제 5∼8구에 자신의 청원이 서방정토로 왕생하는 데 있음을 합장의 자세로 경건하게 아뢴다. 특히 제 5구는 아미타불에 대한 경배가 표면화되고 있지만 ´서원 깊으신´이라는 관형구로 제시되어 있음을 감안한다면 이는 단순한 외경이 아니라 아미타불이 법장보살로 되었을 때 세자재왕불에게 맹세한 중생 제도의 서원을 상기하도록 하여 기도자 자신을 왕생하게 하는 일에 아미타불을 묶어 놓자는 강한 의지까지도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노래의 주제는 제 7구에 집약적으로 나타나 있다. 비록 함축적인 어휘로 표현되었지만 현실 세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이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맨 끝의 2구는 일종의 독백형식이면서 제 5구에서부터 계속되어 온 기원의 연장이자 그 심화 확대라는 견해와, 의문형으로 끝내 설의법의 가면을 썼으나 내면적으로는 강한 명령법과 접맥되는 위협적인 요소가 숨어 있으므로 주술적인 의지가 함축되어 있다는 일부 주장도 있다.이 작품은 신라불교가 귀족 불교의 한계를 넘어서 일반 서민에까지 아미타신앙으로 확산되는 대중 불교로의 전환을 배경으로 현세의 고난을 초극하여 내세의 극락으로 왕생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기도의 형식으로 담은 기원적 서정적 향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