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번역 과제 - 2장 karl marxian Creativity and alienation 원문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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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Karl Marx on Creativity and Alienation
칼 마르크스의 “창의성”과 “소외”
목 차
1. Marxs Intellectual Framework in Historical Context
2. Marxs View of Creativity
3. Marxs Theory of Alienation
4. The marxian Analysis of Culture
(1) THE FRANKFURT SCHOOL
(2) BRITISH CULTURAL STUDIES
5. A marxian Analysis of Sport
(1) SPORT FEATURES AN ALIENATED FORM OF LABOR
(2) SPORT IS AN ALIENATED FORM OF SELF-EXPERIENCE
(3) SPORT IS A DISINTEGRATIVE FORCE IN COMMUNITY LIFE
(4) SPORT ALLIES ITSELF WITH OTHER FORMS OF OPPRESSION
⑸ MARXS LEGACY
⑹ THE POWER OF TRANSFORMATION
⑺ THE VIRTUES OF MATERIALISM
⑻ THE ADVANTAGES OF A SOCIOLOGICAL APPROACH
⑼ EXPRESSION AS A SOCIAL PROBLEM
p.27
학문적인 전통을 이해하려면, 앎에 대해 하나의 방법을 택하는 사상가나 심지어 어떤 한 전통에 완전히 반대하는 사상가들에게서 한 발짝 물러설 필요가 있다. 놀이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이 책에서 인간 노동에 관한 선구자인 마르크스를 다룬다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지도 모른다. 유럽에서 마르크스주의의 정치와 사상이 우세하다는 것에 대해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보았던 Huizinga는 자신의 견해에서 보면 이를 비난할 수도 있다.
분명, Huizinga와 마르크스의 서로 다른 견해는 유사점마저도 덮어버리고 있다. Huizinga는 자연, 조직, 인간 놀이의 역사적인 발달에 관해 연구했다면, 마르크스는 노동(work)의 세계 속에서 이러한 개념들을 바라보았다. Huizinga의 글은 이상주의자, 즉 이전 세기의 유럽역사를 낭만적으로 그리는 관념적인(종교적-spiritual) 전통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전통 방식과 내용은 심지어 마르크스 업적이 전성기였던 시기마저도 저주하고 있다. 유물론자였던 마르크스는 그의 저서 “철학의 빈곤”poverty of philosophy"(마르크스, 1995)에서 주장한 것처럼 일반적이고 실제적인 것들을 옹호하는 하는 사람이었으며, 경제학의 미덕과 장점을 알린 사람이었다. 마르크스의 위대한 점이, 그가 기술과 정치를 세계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며, 이는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다시 언급하겠지만, Huizinga는 이러한 점들을 무시했다는 점을 비판받았다.
p.28
이 두 학자는 모두 미래를 위한 준비로서 과거를 이해하고자 하는 바램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미래 문제들에 있어 대해 19세기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낙관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또한, 미래 사회의 특징과 구조에 대해 사이비 종교적인 믿음(확신)과 연결하는 사상가들도 거의 없다. 마르크스에 대한 한 가지 비애는 서둘러 급진적인 과정을 수행해야 하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세계 제2차 세계대전, 전체주의 체제, 세계 불황을 겪으면서, Huizinga는 20세기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사실 그는 비관주의자였다. 여러 보수주의 사상가들처럼, Huizinga는 역사의 위대한 순간은 대부분 과거에 있다고 느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나은 시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에 관한 내용은 그의 글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도 공적인 창의성(public creativity)을 위한 영감 받은 행동들을 위해, 심지어는 더 당당하게, 문명 그 자체의 형식이나 시대정신의 변형을 꾀하는 지도자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마르크스는 노동자를 옹호하는 사람이다. 지식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수백만 명의 빈곤계층 사람들이 타락한 산업 도시(사회)부터 벗어나 우리 모두를 밝은 미래고 이끌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야망을 가지고, 마르크스는 현대적인 사고에 한 위대한 공헌은 지식인 조직(the intellectual systems)이 광범위하다는 것인데, 이들은 현대 삶이 가지고 있는 자본주의의 많은 부분을 통합하고 있다. 이 같은 잘 정교화된 조직은 또한 많은 제자들을 낳기도 했다. 마르크스의 반대 입장에 있는 Huizinga는 고독한 예술가처럼 일했으며, 과거를 매우 아름답게 그려냈다. 캔버스처럼 독창성과 장인의 숙련됨을 강조하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의 지적인 작업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그다지 많이 발전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두 명의 사상가들이 산업주의, 즉 자본가들의 사회를 반대한다는 사실로 교묘하게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공장과 사무실로 조직된 세계에 대한 분석은 꽤 다르기도 하지만, 두 학자 모두 삶에 있어 보다 다채롭고 내재된 질이 존재하며 이것이 왜곡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계속 드러내고 있다. 이 학자는 모두 사회는 비판받을 수 있으며 또한 사회는 인간의 다양한 요구에 민감해짐으로써 개혁될 수 있다는 계몽주의 관점으로 아이들을 기본으로 두고 있다. 마르크스와 Huizinga 두 학자는 심리학적관점보다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접근하고 있다. 실용주의나 자유주의 접근과 달리 이들은 개별적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요구를 적절한 시작점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사회질서 이론을 위한 기초로 개인을 보는 것은 아니다. 대신, 개별 인간은 실제로 인간의 요구를 반영할 뿐 아니라 형성해 나가는 인간의 위대한 산물-사회적 제도, 조직, 실재들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어쩌면 사회는 아주 잘 고안된 인공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산물은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무게를 더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p.29
이 책에서 밝히는 마르크스와 Huizinga 두 학자의 중요한 연결점은 인간 존재가 갖고 있는 창의적인 능력의 가능성과 관련 있다. 만일 우리가 한 작가의 프롤레타리아트 정서와 다른 작가의 엘리트주의에 대한 공감을 함께 하고 있다면, 이 둘을 모두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 더욱 비판적이고 생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창의성 억제”를 회복하는 일은 사회문화적 측면(자세히 비판받는 공적 제도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의 질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목적에 초점을 두면서, 인간 노동에 관한 마르크스의 설명은 Huizinga의 놀이 묘사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장에서는 개인의 억압과 창의성에 관한 사회학적 이론에 마르크스가 공헌한 바를 알아볼 것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는 이 같은 문제부터 자본주의의 역사와 계급관계(see Gamble, 1999)에 대해 거시적 수준에서의 설명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해석자들은 마르크스가 그의 업적에서 초기 인간주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한다(see, e.g., Fromm, 1999; Lefebvre, 1969; Marcusem 1941). 이 장에서는 후자의 관점을 알아볼 것이다. 좌우간, 개인의 자유와 역사적 필요성 사이의 긴장은 150년 넘게 매우 다양한 방면의 학문에 영향을 준 마르크시즘의 역동적인 요소이다.
분명, 마르크스의 업적은 궁극적으로 경제조직의 발달과 중요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정치, 종교, 대중문화의 다른 형식에 앞서 다루어지는 실제와 사고들은 전형적으로 경제 문제에서 파생되었거나 이를 합리화시키기 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이유로, 우리는 미술, 스포츠, 종교와 같이 표현하는 문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남용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마르크스의 제자들에게 관심을 돌려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최근 사상가들의 관심과 연구로, 놀이에 관한 연구를 하는데 있어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분석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