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 회재 이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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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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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상] 회재 이언적에 대한 자료입니다.

1. 인 물
2. 저술
3. 사상
1) 태극관(太極觀)
2) 심성관(心性觀)
3) 수양론(修養論)
4) 경세관(經世觀)
4. 결론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인 물
이언적(1491-1553)은 성종 22년, 1491년 11월 25일 안강 양동 마을(良佐村)에서, 안강 들판을 지배하던 대지주 여주 이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주 이씨인 그의 집안은 일찍이 영남 지방에 낙향하여 살았는데, 이언적의 아버지가 경주 손씨 집안의 장녀와 결혼하면서 처가를 따라 경주 부근 양좌촌으로 옮겨 살았기 때문이다. 이 무렵 경주 손씨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형제들이 대를 이어 과거시험에 급제하고, 더구나 이언적의 외할아버지인 손소가 공신 칭호를 받으면서 이름난 집안이 되었다. 특히 외삼촌 손중돈 형제와 이언적 대에 와서 집안이 가장 번창하였다. 그런데 이언적의 외가에는 옛날부터 훌륭한 인물 세 사람이 태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었다. 그 가운데 첫째로 꼽히는 인물은 이언적의 외삼촌인 손중돈이지만, 둘째는 바로 이언적이다. 그래서인지 이언적은 어린 시절부터 보통 아이들과 달랐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이 바로 옆에서 웃고 떠들어도 전혀 휩쓸리지 않았다고 한다. (김교빈,「한국철학에세이」, 동녘, 2003, p107-108.)
. 10살 때 부친을 여의고, 12살 때 외숙인 손중돈(孫仲暾)에게 배웠다. 14살 때 갑자사화를 보고 성현의 학문에 대한 뜻이 굳어졌다 한다. (성리학을 배우면서 마음 수양을 할 뿐, 과거 시험을 쳐서 벼슬살이를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러나 과거 시험을 치고 벼슬에 나간 것을 보면 그 뜻을 어떻게 굳혔는지 모르겠다. 이 결심은 과시용이었던 것 같다.)
18세 - 결혼, 23세 - 생원시 합격, 25세 - 경주의 주학 교관(州學敎官; 지방 학교 선생)이 됨, (바로 이 시기에 경주 기생과의 사이에서 이전인(李全仁)을 낳았다.) 27세 - 부정자(副正字)를 거쳐 정자(正字)에 임명됨. 31살 때에는 박사가 되어 홍문관 경연사(經筵司)와 춘추관 기사관을 겸했다.
이해에 왕명에 의해 그 이름에 ‘언(彦; 선비)’ 자를 더하게 되었다. 과거에 급제한 경남 산청군 단성 사람으로서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이를 피하기 위해 왕이 ‘彦’ 자를 더해 주었다 하니, 원래 이름이 ‘이적(李迪)’이었던 것 같다. 호는 ‘회재(晦齋; 어두운 집)’이다. 이는 주희의 호가 ‘회암(晦菴; 어두운 집)’인 것에 따른 것이다. 주희의 이 호는 “땅 속은 어둡지만, 그곳에 뿌리를 깊이 박은 나무가 밝은 세상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32세 - 세자를 가르침, 33세 - 성균관의 전적(典籍), 인동(仁同) 현감, 춘추관(春秋館) 기사관(記事官). 36세 - 사헌부 특평(特平), 병조 정랑, 이조 정랑, 37세 - 특강원 문학, 사헌부 장령(掌令) 겸 승문원(承文院) 교감(校勘), 38세 - 성균관 사성(국립대학 교수), 경상도 어사, 40세 - 사간원(司諫院) 사간(司諫), 41세 - 성균관 사예(司藝)가 됨.

참고문헌

1.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이야기 한국철학(전통사상의 뿌리와 줄기1)」, 풀빛, 1996.
2. 한국철학사상연구회,「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 예문서원, 1996.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 예문서원, 2002.
4. 정대환,「조선조 성리학 연구」, 강원대학교 출판부,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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