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기질발달] 기질의 안정성, 기질과 적응, 기질과 양육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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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I. 기질의 안정성
II. 기질과 적응
III. 기질과 양육태도
* 참고문헌
생애 초기부터 나타나는 이러한 기질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것인가? 6개월 때 잘 울고 보채는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는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성인이 되는 것일까? 이는 기질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이다.
기질은 아동이 발달해감에 따라 점차 안정적이 된다. 신생아기의 기질은 생후 몇 달 동안 불안정하다가 발달해 감에 따라 점차 안정적이 된다. 이 시기는 신경체계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로서 활동 수준, 민감성, 주의 등에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생아기에 순하고 규칙적이던 아이가 몇 달 사이 민감하고 까다로운 아이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생후 1년경 전두엽의 성숙이 이루어지면서 주의 통제, 주의 지속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기질은 안정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연구들은 영아기에 보이는 기질이 유아기, 아동기 심지어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경향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한 종단 연구는 3세에 측정된 몇 가지 기질 요소들이 3~세 사이에 어느 정도 안정적일뿐 아니라, 비사회적 경향성에서의 개인차가 18-21세 사이의 대인관계와 가족의 질을 예측한다고 보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