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법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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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법칙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쿵푸 허슬’이란 영화가 있다. 나는 그런 영화, 즉 싸우고, 죽이고, 피가 흩날리는 영화 를 무척 싫어한다. 영혼에 scratch가 나는 것만 같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까지도 내가 영화 제목을 기억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제공했다.
무림 최고수이자 선한 ‘주성치’와 ‘악당’이 막장까지 싸우다가 늘 그렇듯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신기술로 주성치가 악당을 무찌르게 된다. 그 때 패자가 그 기술은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된 건지 묻자, 주인공이 “알려줄까?” 라고 대답하고, 그 악당은 잠시 가만히 있다가 그제야 무릎을 꿇는다.
그 싸움 기술을 가진 자의 여유로움은 교만이 아닌 나눔으로 진정 ‘최고’의 자격이 있는 자가 되고, 최고를 키우는 ‘최고’가 되는 것이다. 영화의 끝은 거기까지였지만 그 주인공이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이고 거기에다 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그 둘이 세상의 peacemaker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그려보았다.
영화의 내용 상 ‘최고’란 단어를 사용했지만 물론 리더=최고는 아니다. 리더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주관 있는 사람이고, 솔직한 사람이고, 진심을 아는 사람이고, 기다려줄 줄 아는 사람이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잘 듣는 사람이고, 기회를 주는 사람이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다음 세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가족, 조직, 사회, 나라의 구성의 기초는 사람이고, 또 그 곳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도 사람이다. 곧 사람이 성장해야 조직이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리더는 자신이 우선 리더가 되어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여야 함과 동시에 그들을 둘러싼 환경도 함께 탐색적 안목을 가지고 바라보고, 조력해줘야 하며, 개발시켜줄 책임이 있다. 환경은 그 사람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개발을 함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통제나 관리가 아닌 비전을 제시하여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권력이 아닌 권위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경기에서 좋은 선수를 선발하려면 ‘좋은 선수’에 대한 개념이 바로 세워져야 하고,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본인의 능력과 가능성 있는 선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바로 내가 리더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참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할 수 없는 일도, 두려워 할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리더는 혼자, 스스로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를 이겨야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가치 있는 신념을 바로 세울 때, 상황과 타협하지 않을 때, 상대를 섬길 때, 내 것을 포기할 줄 알 때, 그렇게 하고 있는 나를 나 자신도 인식하고 있지 못할 때 누군가가 나를 리더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발견할 테니까.
스승인 교수님께서 제자인 우리에게 조용히 외치시듯, 우리도 어디에서든지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가치 있는 것을 이야기 할 줄 알고, 아는 만큼 몸소 보이고, 서로를 세워주며, 조직 안에서 커가고, 조직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경영이 아닐까,
추신:
하나,
늘 중요하게 언급하시는 말씀이긴 하지만 이번 학기에 유난히 공감하고 자극이 되어 저를 쓰러지지 않게 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소진에 대한 부분, 직업이 아닌 소명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 진짜 이유는 거북이는 토끼를 바라본 것이 아니라 깃발을 바라보고 달려갔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바라보고 갈 수 있는 푯대가 없다면 제가 이렇게 힘을 내서 하루하루 걸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
마지막 시간에 비영리단체의 경영, 블루오션 토론 시간에 나왔던 발언 중에 (한 가지는 기억이 안 나고 ;;)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보다 후발 주자로 안정된 시장에 묻어가는 ^^;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 말입니다. 사실 자존심이 상해서 고려해 보지 않으려 했던 문제를 다른 학우가 언급해줘서 지경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더 고민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제법 마케팅적이지 않은 저에겐 참 힘든 과제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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