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 근대의 바다, 17세기 말 18세기 초 대서양과 카리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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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대사] 근대의 바다, 17세기 말 18세기 초 대서양과 카리브 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국제무역과 선원노동자

3 선상문화

4 영국 해군의 발전과 한계

5 사략선

6 해적 - 활동, 문화, 그리고 몰락

7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처음 연구발표의 주제를 해적으로 정한 것은 막연히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두개골이 그려져 있는 검은 해적기를 날리면서 거친 바다를 항해하고 머리에 두건을 쓴 채 술병을 들고 사는 해적의 이미지가 우리 머리 속에 있었던 것이다. 이미지로서의 해적은 낭만적인 방랑자, 또는 흉폭한 범죄자 또는 한탕주의 도박꾼이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해적에 대한 책을 읽어보면서, 이러한 이미지들은 역사적 맥락이 빠진 환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구도 처음부터 해적이 아니었으며 (해적 공동체가 역사상 존재하기 했지만 스스로 자식을 낳아 해적일을 지속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것은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도 해적은 일찍 죽었다), 해적은(특히 17,8세기의 해적)은 보물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를 오가는 상선이나 서아프리카에서 카리브 해로 노예와 술, 설탕을 싣고 다니는 배들을 약탈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엔 해적과 애국자 사이에서 어느 것으로도 불릴 수 없는 해상집단들도 있었다. 한편 해적들은 자신들 나름대로 규율을 만들어서 꽤 체계적인 집단생활을 해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보다도 해적활동의 물적 기반이 되는 해상무역의 번성과 해적 공급원이 되는 선원집단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해서 ‘해적의 일상생활’이라는 소재로 시작했던 우리의 연구는 훨씬 넓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상호 연관된 문제들인, 해상무역과 상선선원들의 삶, 전쟁, 사략선 활동, 해군의 모습, 해적이 되는 과정, 해적의 생활, 해적의 몰락 등에 관해 조사했다.
해적은 고대부터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하지만, 가장 악명을 떨쳤으며, 잉글랜드와 아메리카의 해적들은 1716년과 1726년 사이에 상인들의 재산과 국제무역을 가차 없이 공격하여 성공을 거움으로써 제국의 위기를 조성했다. 그래서 이 약탈자들은 해상강도 행위의 오랜 역사에서 대단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들의 숫자는 약 5000명에 이르는 엄청난 수였고 그들이 약탈한 물건들은 그 양과 가치 면에서 대단했다. (마커스 레디커, ‘악마와 검푸른 바다 사이에서’)
여타 사회적 관계들과 보다 긴밀히 연관을 맺고 있던 해적은 18세기 초 아메리카 연안, 카리브 해 근처에서 활동했던 해적이었다. 보통 18세기 초는 ‘해적의 황금시대’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 후, 약간의 부흥이 있기는 하지만, 더 이상 해적은 역사의 무대에 중요한 배역을 갖고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다루는 해적들은 17세기 말에서 18세기에 대서양 연안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시기는 다른 사회관계와 구조의 형성과 소멸이 바다 위에서 치열하게 펼쳐지던 시간이기도 하다. 결국 17세기와 18세기의 대서양 바다에서 벌어지던 일들, 그리고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이 우리가 할 이야기이다.
시작하기 전에 우리의 조사와 글쓰기가 마커스 레디커의 ‘악마와 검푸른 바다사이에서’와 앵거스 컨스텀의 ‘해적의 역사’에 상당히 의존했음을 밝혀둔다. 이 책들은 주로 영국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이 보고서를 쓸 때도 국제무역이나 해군에 대한 논의는 영국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다. 그리고 각각의 논의 서두에 나오는 소설들도 마커스 레디커의 책에서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참고문헌
마커스 래디커, (1987년), 박연 옮김, 까치, 2001년.
앵거스 커스텀, (1999년), 이종인 옮김, 가람기획, 2002년.
몽고메리, , 책세상, 1995년.
페리 앤더슨, , 소나무, 1993년.
Jeremy Black, , 1994,
Jeremy Black, , Indiana University Press, 2001.
David Cordingly, John Falconer, , Collins & Brown Limited,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