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역사의식 상고시대의 교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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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 역사의식 상고시대의 교육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반적으로는 아주 먼 옛날을 가리키는 말로, 태고(太古)·상세(上世)·상대(上代)라고도 한다. 역사상의 시대구분에 있어서는 문헌(文獻)을 가지는 한 가장 오래된 옛날로서 선사시대(先史時代) 다음의 고대이다.
대체로 한국사에서는 단군시대로부터 삼한시대(三韓時代)까지를 말하며, 동양사에서는 BC 221년의 선진시대(先秦時代)까지, 서양사에서는 유사(有史) 이후 395년 로마제국이 동서(東西)로 분열할 때까지를 상고라 한다.
단군신화의 신화적 의미
지금까지 알려진 단군신화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그중 『삼국유사』에 전하는 것이 고조선 당시의 신화원형에 가장 가깝다. 그리고 단군전승을 신화라고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또 신화임을 인정하더라도 신화를 어떤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접근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화는 태초(primodial time)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로서, 우주·인간·문화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화는 모든 사물의 기원을 과학적·경험적 논리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비적·초경험적인 논리에 입각하여 신이나 초자연적 존재의 활동결과로 설명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화를 ‘진실이 아닌 이야기’·‘거짓된 이야기’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인 적도 있었다. 단군전승을 신화라고 부르기를 거부하는 것도 ‘신화=허구’라는 입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신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특히 현존 미개인들의 신화를 그들의 사회적·문화적 맥락과 관련시켜 이해하려는 인류학적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신화에 대한 이해는 많이 바뀌게 되었다.
즉 오늘날의 입장에서 볼 때는 비합리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원시·고대인들은 신화를 결코 거짓된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존재의 기원을 설명해주는 진실된 이야기이며, 또 신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 이야기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기원을 안다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며 본질을 이해하면 인간의 의지대로 사물을 조작·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신화는 원시·고대인에게 중요한 지식이기도 했음이 알려지고 있다.
그렇지만 신화는 모든 존재의 기원을 설명하는 지식으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신화는 초자연적 존재의 활동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본받아야 할 모범과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질서와 조화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의례인데, 각종 의례들에서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는 신들의 행위가 재연(再演)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보여준다. 또 신화는 모든 것의 기원을 신성의 영역과 관련시킴으로써 도덕이나 관습, 질서와 규범을 신성시하고 정당화하는 헌장(憲章, charter)으로서의 기능을 가진다.
단군신화에 대한 의미해석
먼저 고대인들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 특히 하늘이나 태양에 대한 경외심이 남 달랐다. 이를 고고학적으로도 뒷받침할 수 있는데 거친 무늬 청동거울, 빗살무늬토기의 표면은 빛의 모양을 의미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단군신화 또한 환인의 자손들, 즉 천손족(天孫族) 임을 밝히어 “자신들은 특별한 존재다.”라는 선민의식(選民意識)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천부인(天符印) 3개를 보내어 나라를 다스리라 함은 당시가 청동기 사회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늘에서 왔다함은 새로 들어온 청동문화를 가진 유이민(流移民)들이 토착 족들이 알 수 없는 자신들의 과거사를 하늘의 역사로 치부함으로써 우월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단군이라는 뜻을 먼저 알타이어에서 ‘하늘’을 뜻하는 말 탱그리(tengri)가 어원입니다. 그 변화는 탱그리(tengri)에서 탱굴, 탕굴, 당굴 그리고 최종적으로 단군으로 변천되었습니다. 즉 단군은 샤먼을 지칭하는 일반명사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