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으론 칸트

 1  도덕교육으론 칸트-1
 2  도덕교육으론 칸트-2
 3  도덕교육으론 칸트-3
 4  도덕교육으론 칸트-4
 5  도덕교육으론 칸트-5
 6  도덕교육으론 칸트-6
 7  도덕교육으론 칸트-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도덕교육으론 칸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는 윤리학을 철두철미 법칙들의 체계로 간주하였다. 윤리적 명령은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무차별적으로 명령되어야 하는 당위의 법칙이라고 생각했다.
칸트는 {도덕형이상학정초}에서는 준칙과 법칙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데, 준칙은 개인적 차원에서 채택된 행위 규칙이라면, 법칙은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행위 규칙이다. 칸트는 한 개인 차원에서 혹은 한 민족이나 국가 차원에서는 채택될 수 있으나, 전체 인류 차원에서는 채택될 수 없는 행위 규칙은 도덕법칙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체 인류 차원에서 채택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지구상에 살아 있는 60억 인구가 채택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고 또 앞으로 존재할 모든 인간이 채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전체 인류 차원에서 채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인간의 이성(실천이성)의 관점에서 채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정언명법의 종류
칸트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언명법을 표현하고 있다.
첫째로, 보편적 법칙의 법식(Formula of Universal Law) : "준칙이 보편적인 법칙이 되도록 그대가 동시에 의욕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하라"로 표현된다.
둘째로, 자연법칙의 법식(Formula of the Law of Nature) : "그대 행위의 준칙이 그대의 의지를 통하여 보편적인 자연법칙이 되어야 하는 듯이 행위하라"로 표현된다.
셋째로, 목적 자체의 법식(Formular of the End in Itself) : "그대는 그대 자신의 인격에 있어서건 타인의 인격에 있어서건 인간성을 단지 수단으로만 사용하지 말고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행위하라"로 표현된다.
넷째로, 자율의 법식(Formula of Autonomy) : "보편적 법칙 수립적 의지로서의 모든 이성적 존재로서의 의지라는 이념"이라고 말한다. 이는 곧 각각의 이성적 존재자는 자신의 의지가 보편적 법칙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의지인 듯이 행위 하라는 것이 될 것이다.
다섯째로, 목적의 왕국의 법식(Formula of the Kingdom of Ends) : "의지가 자신의 준칙을 통해 동시에 자기 자신을 보편적 법칙을 수립하는 존재로 간주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로 표현된다.
정언명법은 유일한 것일 수밖에 없으며, 그대가 동시에 그 준칙이 보편적 법칙이 되기를 의욕할 수 있는 그러한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하라.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법칙수립이라는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 하라." 이는 곧 내가 하는 어떤 행위가 도덕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기 위해서는, 동시에 그 행위를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컨대 행위의 보편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은 자의적 기준을 갖고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