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사상과 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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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사상과 교육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칸트의 사상과 교육론 》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새로운 놀라움과 경건함을 주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느니,
하나는 내 위에서 항상 반짝이는 별을 보여주는 하늘이며,
다른 하나는 나를 항상 지켜주는 마음속의 도덕 법칙이다.
칸트
칸트는 수공업 집안 출신으로 철학, 수학, 신학 등을 공부한 뒤 가정교사로 일하다가 1755년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그 이후 대학 강사가 되었으며 1770년에는 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 교수로 취임한 이후, 논리학과 형이상학을 강의했다. 통상 칸트 철학의 발전 과정은 1770년대 초반까지의 비판 철학 이전의 시기와 비판 철학의 시기로 양분된다. 비판 철학의 시기는 (1781), (1788), (1790)등의 주요 저작들을 통해 그의 비판적 관념론 또는 선험적 관념론이 완성된 시기다. 칸트의 철학의 성격은 본질적으로 봉건제로부터 자본제로의 이행이라는 역사적 상황에 의해 결정되었다. 유럽의 몇몇 나라들은 18세기에 봉건제로부터 자본제로 이행했으며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이러한 역사적 변화의 절정을 이루었다. 칸트 철학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운동이 추상적인 철학의 차원에서 표현된 것이었다. 칸트는 자연 과학적 인식을 철학적으로 해석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 과학적 인식 자체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1. 칸트 철학의 개관
준칙과 법칙
칸트는 제1편 [순수한 실천이성의 분석론] 첫머리에서 준칙과 법칙을 구분한다. 실천원칙(praktische Grundsaetze)들은 자기 아래에 많은 실천 규칙(praktische Regeln)들을 갖고 있는, 의지의 보편적 규정을 포함하는 명제들이다. 실천원칙들은, 주관이 제약을 자신의 의지에 대해서만 타당한 것으로 간주한다면, 주관적이다. 즉 준칙(Maximen)들이다. 그러나 주관이 제약을 객관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다시 말하면 모든 이성 존재자의 의지에 대해서 타당한 것으로 인식한다면, 실천원칙들은 객관적이다. 즉 실천법칙(praktische Gesetze)들이다.
칸트는 에서는 준칙과 법칙을 다음처럼 구분하여 설명한다. 준칙은 행위의 주관적인 원리이며, 따라서 객관적인 원리 즉 실천법칙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준칙은, 이성이 주관적 제약에 응해서(종종 주관의 무지와 경향성에도 응해서) 규정하는 실천규칙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주관이 행위 할 때 의거하는 원칙이다. 그러나 법칙은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타당한, 객관적 원리요, 마땅히 따라야만 하는 원칙, 즉 명법이다.
칸트는 준칙과 법칙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데, 준칙이 개인적 차원에서 채택된 행위 규칙이라면, 법칙은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행위 규칙이다. 예를 들면 내가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하여 “나는 매일 피아노실에 남아서 피아노 연습을 하겠다.”라고 규칙을 정한다면 나는 이 규칙에 따라 매일 피아노실에 남아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모든 교대생들이 방과 후에 피아노 연습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공부를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학비를 벌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나는 점심 값을 아끼기 위하여 매일 친구들에게 빌붙어서 항상 밥을 얻어먹겠다.”고 규칙을 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규칙을 모든 서울교대생들에게 적용한다면 얻어먹겠다는 사람은 있지만 사주려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 규칙을 적용할 수는 없다.
칸트는 한 개인 차원에서 혹은 한 민족이나 국가 차원에서는 채택될 수 있으나, 전체 인류 차원에서는 채택될 수 없는 행위 규칙은 도덕법칙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체 인류 차원에서 채택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지구상에 살아 있는 60억 인구가 채택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고 또 앞으로 존재할 모든 인간이 채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전체 인류 차원에서 채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인간의 이성(실천이성)의 관점에서 채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정언명법
보편적 법칙의 법식(Formula of Universal 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