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doc1970/71∼1990/91년 사이의 20년간 우리 나라의 과수산업 성장률은 연평균 6.8%였는데 그 중 감귤은 연평균 13%라는 제일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고 배가 7.1%, 복숭아, 포도 감이 각각 6.0%내외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UR협상타결과 WTO체제하에서 위와 같은 성장률은 앞으로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오히려 하락하지 않을 까하는 우려속에 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온 감귤산업에 대한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하고 자구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우리 감귤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사실은 수입개방에 따라 해결한다는 것은 국제 경쟁력이 있는 과실을 생산하여 내적으로는 수요확대를 촉진하고 외적으로는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과수는 주곡류와는 달리 산업발전 초기단계에서부터 시장경제원리 하에서 치열한 산지간 경쟁을 반복하여 왔다. 소비단계에서 생산 과실의 우위성, 고도의 경쟁력은 품질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으며 산지의 우위성은 양질과실의 생산결과로서 인식되어 지고 있다. 과실 품질 결정의 제일 조건은 품종에 있고 그 품종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적지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품종 그 자체가 품질, 환경적응성이 완전무결한 것은 없고 품종조건에 따라 그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재배관리 기술이다. 특정의 결점 때문에 보급을 두려워하는 품종에서도 적정한 관리에 의해서 실용적인 품종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품종, 재배기술의 개발, 환경조건의 일체가 되었을 때 산지의 우위성이 확보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2.년도별 감귤생산현황 제주농업은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전작을 중심으로 식량을 생산하는 자급적 농업이었다. 그러나, 1968년도부터 농어민소득증대특별사업의 일환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감귤이 도민 총생산액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경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제주밀감 재배면적은 1970년 5천ha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1993년도에는 21천ha로 4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11∼20년생 밀감이 전체 면적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밀감 생산량에 있어서는 1970년 5천톤에 불과하였으나, 1993년에는 619천톤이 생산되어 124배로 급격히 증가하므로써 전국 과실 총 생산량 중 30%를 상회하는 국내 제1의 과실로 성장하였다. 제주 밀감의 용도별 소비는 생과용으로 80%가 소비되고 있고, 가공용은 생산량의 20% 내외로 공급되고 있으며, 감귤쥬스의 국내 수요확대로 가격 및 품질면에서 유리한 오렌지 농축액 수입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구 분
1980년
1990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면적(ha)
http://www.joinsjeju.com/orange/orange_intro.asp (년도별감귤생산현황)
http://www.ncaes.go.kr/tangerine/tangerineinfo/ilban/%EA%B0%90%EA%B7%A4%ED%92%88%EC%A2%85%EA%B0%9C%EB%9F%89%ED%98%84%ED%99%A9%EB%B0%8F%EB%B0%A9%ED%96%A5.htm (서언)
http://www.chejucyber.ac.kr/moondk/강의자료/감귤산업의이해.... (제주도감귤산업의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