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연극인 간 대포쇼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 청소년 문제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학교폭력’과 ‘왕따’이다. 교육부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 시수를 늘리고, 학교마다 상담을 강화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의 효과성은 미지수이다. 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가 중·고등학교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 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생각한 답은 그들이 약해서 이다. 에릭슨의 인간발달 단계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정체감 대 역할혼돈의 시기이다. 청소년기에는 여러 가지 내적 혼돈의 문제가 일어나고 거대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정체감을 확인하려는 시기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갈등과 요구, 급격한 신체적 성정에 따른 역할과 정체감의 혼돈을 경험한다. 자신의 정체감을 확인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약하다. 약하기 때문에 어떠한 집단 안에 나를 숨긴다. 약하기 때문에 약함을 감추고 싶어 한다. 남이 공격하기 전에 공격한다. 상처받기 전에 상처 입힌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약함이 ‘학교폭력’과 ‘왕따’라는 반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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