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사 위험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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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교수님께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라는 말에 너무도 막막했다.
교수님께서는 책 10권을 선정해주셨다. 그중에 한권을 골라서 쓰는 것이었다.
얇고 가격도 싼 쪽을 선택하려했지만 역사 위험한 거울은 소설이라 해서 서평을 쓰기엔 딱딱한 역사 내용보다 낳을꺼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야하다는 말에 귀가 솔깃 하기도 했다. 처음 읽을 때는 재미있기도 하고 새로웠다. 이런 소설은 처음으로 접해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깊게 들어갈수록 이게 소설책인지 역사 책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이해도 안가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하므로 읽어 보기로 했다.
역사 위험한 거울을 보면 처음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로 시작된다.
역사를 가르치는 39살인 D의 교수와 26살인 그의 제자 A가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그들은 13살이라는 많은 나이차이지만 서로를 사랑한다.
D는 A라는 여자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39살인D 에게도 많은 여자들이 있었지만, 한번 뿐인 그런 사랑을 A를 비로서 찾게 된 것이다.
D는 A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그녀의 육체, 그녀의 정신, 그녀의 영혼까지도 갈망했으며, 그녀의 눈, 그녀의 사상, 그리고 그녀의 신앙 속에 자신이 존재하기를 열망하였다. 그러면서, D는 A와의 절대를 꿈꾸었다.
하지만, A의 지키지 못한 약속에 D는 화나가게 되었고, 의심을 하며 심지어 A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A에 대한 계속되는 연락에도 D는 받지 않아, 결국 서로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A의 마지막 연락에 받게 된다. A는 D가 자신에 대한 심한 집착을 느껴 당신을 사랑했던 것이 가끔을 무겁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다. A에 말에 D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D는 아버지를 배반하고 동생을 살해하면서 까지 사랑한 이아손과 메데아를 생각하며 홀로 남겨진 자신의 비통한 절망을 느끼고 있다. D는 A에가 너무 보고 싶어 전화를 하게 된다.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려했지만 A는 집착이라는 말을 했다. 집착이라는 말에 D는 다시 화가 났지만 자신도 그 사랑이 조금은 집착이란 것을 알게 된다. D는 A와 잠시 떨어져있는 동안 아벨라르와 엘로이즈를 접하게 되며, 그들의 사랑에 자신의 사랑을 비추어 보게 된다.
39살인 아벨라르는 한 남자가 있다. 잘생긴 얼굴에 말도 잘하고 글고 잘쓰는 그런 재능을 모두 가진 그에게는 여자들이 항상 따르기 마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