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의 올바른 확립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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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의 올바른 확립을 위한 제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창호·최승희(2008)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이 정체성 혼란, 언어능력부진으로 인한 학습부진, 제한된 의사소통, 경제적 빈곤, 교유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에 맞는 경제적, 교육적 지원프로그램의 시급한 마련을 촉구하였다. 더불어 다문화가구 학생들의 정체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언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구한다.
실제 박현선 외(2012)의 연구에서는 경기도 거주 결혼이주여성 459명과 그들의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모의 한국어 구사가 원활하고 자녀가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많이 노출될 경우 모의 양육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아동의 발달산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다. 박현선 외(2014)의 연구에서도 베트남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의 이중언어 및 문화 프로그램이 학교적응과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한다. 즉, 이중문화정체성이 올바로 확립된 아동은 이후 적응과 발달과정에 있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이중언어 사용과 이중문화 적응의 어려움은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한 노출을 통해 적극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접근성을 고려하여, 도시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입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조직안에서 예산확보를 통해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이 부수되어야 한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진행을 통한 자료구축을 위하여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패널조사’는 ‘아동청소년패널조사’와 같이 데이터와 관련 자료들을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기초분석보고서와 총괄보서를 통해 정보가 공개되어 있기는 하나 이보다는 데이터의 공개를 통해 관련 연구를 활성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패널조사의 데이터 및 자료 공개는 관련 분야의 연구진을 통해 적극 활용되어 다문화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자료의 구축에 도움이 되며, 이러한 연구자료의 구축은 다문화 가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실천의 이론적 기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 청소년패널조사’의 공식적 공개를 통해 다양한 횡단 및 종단연구의 활성화를 촉구해야 한다.
박현선·이채원·박소은(2014).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문화교육의 효과분석-프로그램 과정산물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아동복지학. 16. 57-83.
박현선·이채원·노연희·이상균(2012).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 이중문화적 양육환경이 자녀 발달에 미치는 영향-어머니 양육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연구. 43(1). 365-388.
11주차- 아동청소년과 참여복지
지역사회안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위한 ‘청소년 정기 실태보고서’의 적극 활용
정건희(2014)는 지역사회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일정한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공간적 개념에서 출발하여, 성장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시설 및 기관들을 포함하여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이를 통하여 갖게 되는 소속감, 애착심과 같은 공동의 심리적 유대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장소로 정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참여욕구와 관심은 증대하나 이를 충족시킬 합법적 경로의 부족을 지적하며, 실제 10대들이 존재하는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공간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지역사회안에서의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성은 청소년에게 주요한 자원이다. 지역사회안에서의 다양한 관계를 통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의사가 지역사회에 반영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과 시민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청소년이 지역사회안에서 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때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0-30대의 생산인구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중소도시 이하규모의 지역사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자원과 관련하여 더욱 주목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와 관련하여 발제문에서 제시된 ‘도시 청소년 정기 실태보고서’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써 적극 권장된다. 정기적인 조사를 통한 실태보고서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에 대해 점검하고, 이러한 조사에 대한 계획 및 과정과 실제적인 조사행위를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안에서의 그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 적극적인 실천은 강구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관련 담당자들이 성인중심적 사고를 버리고 청소년의 입장에서 독려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기관 및 부서의 예산 및 자원과 독립성을 확보해주는 것이 적극 요청된다.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가진 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안에서 청소년의 목소리와 역할의 범주를 적극적으로 넓혀주며, 이를 수용하고 반영하는 자세가 지역사회에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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